LIVEBNK부산은행, 창립 59주년… 해양·산업금융 확대에 역량 집중

[대선 D-6] 부산 민심 어디로… 산업은행 이전 공약 ‘온도차’ 주목

이재명 “해수부·HMM 이전” 미온, 김문수 “산은 포함 금융수도” 강조…이준석 “전부 불가능” 비판 양강 구도 속 PK 최대 격전지 부상…산업은행 이전, 지역경제 효과 두고 후보 간 시각차 부각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6.3 조기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 속에서 결승선을 향하고 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후보 간 양강 구도에 이준석(개혁신당) 후보가 뒤쫓는 형국이다.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초반 선두를 유지했으나, 최근 김 후보가 보수 지지층을 결집하며 격차를 좁히고 있다. 특히 PK 지역, 그중에서도 부산 민심이 이번 선거의 핵심 승부처로 주목받고 있다.27일 발표된 부산일보·KSOI 조사에서 김 후보가 43.1%, 이 후보가 42.3%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대선에

조사기관별 대선 후보 지지도.(사진_뉴시스)
조사기관별 대선 후보 지지도.(사진_뉴시스)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6.3 조기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 속에서 결승선을 향하고 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후보 간 양강 구도에 이준석(개혁신당) 후보가 뒤쫓는 형국이다.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초반 선두를 유지했으나, 최근 김 후보가 보수 지지층을 결집하며 격차를 좁히고 있다. 특히 PK 지역, 그중에서도 부산 민심이 이번 선거의 핵심 승부처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발표된 부산일보·KSOI 조사에서 김 후보가 43.1%, 이 후보가 42.3%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부산에서 58.2%를 득표해 이재명 후보를 압도했던 점과 비교하면 지역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산 공약으로 이 후보는 △해수부 및 HMM 본사 부산 이전 △동남권 메가시티 △북극항로 개척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포함한 금융수도 구축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북항 원도심 르네상스 등을 공약했다. 두 후보 모두 가덕신공항의 2029년 적기 개항을 공통으로 약속했다.

다만, 산업은행(KDB) 이전에 대해서는 김 후보가 적극적인 반면 이 후보는 신중한 입장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해수부·HMM·산업은행 부산 이전 모두 현실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산업은행 이전은 윤석열 정부 당시 핵심 과제로 지정돼 2023년 5월 행정 절차를 마쳤지만, 산업은행법상 본점 소재지가 서울로 규정돼 있어 국회의 법 개정이 필요하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해 논란이 지속 중이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산업은행 이전은 지역균형발전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연구원 역시 "이전 시 부울경 지역에서 생산 유발 2조 원, 고용 유발 3만6000여 명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후보들은 27일 마지막 TV토론을 끝내고 전국 순회 유세에 돌입했다. 지역 경제를 되살릴 산업은행 이전 문제에 대한 각 후보의 명확한 입장과 해법이 부산 유권자들의 선택을 좌우할 전망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본 투표는 6월 3일에 실시된다. 여론조사 세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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