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재명 겨냥 "'젓가락질하는 코끼리'도 문제지만 '절대적·무소불위 권력' 더 큰 문제"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젓가락질하는 코끼리'도 문제지만 '절대적이고 무소불위의 권력'이 더 큰 문제"라고 직격했다.안 의원이 이날 언급한 '젓가락과 코끼리'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전날 대통령 후보자 3차 TV 토론에서 이 후보에게 공세를 펼치는 과정에서 나온 표현을 비유한 것으로 풀이된다.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그가 동시에 가지게 될 국회와 대통령의 절대 권력이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에 가장 본질적인 위협"이라고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젓가락질하는 코끼리'도 문제지만 '절대적이고 무소불위의 권력'이 더 큰 문제"라고 직격했다.
안 의원이 이날 언급한 '젓가락과 코끼리'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전날 대통령 후보자 3차 TV 토론에서 이 후보에게 공세를 펼치는 과정에서 나온 표현을 비유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그가 동시에 가지게 될 국회와 대통령의 절대 권력이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에 가장 본질적인 위협"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자신이 '보수의 발전을 이루고, 합리적 보수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정당정치를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정면으로 위협하는 위험한 발언"이라며 "거대 야당의 대표가 국회를 장악한 채 행정부의 수반까지 되어 보수의 역할까지 대신하겠다는 것은 결국 견제받지 않는 '절대 권력'을 공언하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후보는 달콤한 말로 포장한 사실상 '무소불위의 일당독재'를 천명하고 있는 것"이라며 "조선노동당 일당체제 북한과 같은 시스템으로 가겠다는 말이다"고 질타햇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도 민주당은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며 과도한 국회 권력으로 입법 독주와 방탄 폭주를 일삼아 왔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 후보가 대통령까지 된다면 우리가 지켜온 헌정질서와 자유민주주의는 뿌리째 흔들리고 대한민국은 돌이킬 수 없는 역사적 퇴보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보수'를 말하려면 먼저 '책임'을 말해야 한다"며 "진짜 보수는 국가의 안정과 발전을 이루고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무책임한 포퓰리즘과 선동, 그리고 자유와 법치 훼손에 단호히 맞선다. 이러한 보수의 본질에 정면으로 반하는 이 후보가 '진짜 보수'를 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이 후보의 언행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먼저 민주당이 저질러온 자유민주주의 파괴와 헌정질서 문란에 대해 진지한 성찰과 반성부터 해야 한다"며 "'진짜 보수'니 '진짜 대한민국'을 말하기 전에 먼저 '진짜 사람'이 되라. '진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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