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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창립 59주년… 해양·산업금융 확대에 역량 집중

선박금융 넘어 항만·조선·해운까지 지원 확대… 지역 혁신기업 성장 뒷받침 수익성·리스크 관리 강화… AI 기반 업무 혁신과 금융소비자 보호체계 정비

23일 김성주 BNK부산은행장이 부산 남구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 400여 명을 향해 해양·산업금융 강화와 지속 가능 경영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사진=BNK부산은행)
23일 김성주 BNK부산은행장이 부산 남구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 400여 명을 향해 해양·산업금융 강화와 지속 가능 경영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사진=BNK부산은행)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BNK부산은행이 창립 59주년을 맞아 해양·산업금융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를 핵심 경영과제로 제시했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BNK부산은행)
23일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BNK부산은행)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59년의 경영 성과를 돌아보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건전성 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부산·동남권 산업구조에 특화된 금융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해양금융의 사업 범위를 기존 선박금융에서 항만·조선·해운 분야로 넓힌다. 지역 주력산업의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관련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해 해양산업 전반으로 금융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산업금융 부문에서는 첨단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금융 공급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내부 경영체계도 정비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수요와 시장 변화에 맞춰 금융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투자금융을 핵심 전문 분야로 설정하고 인재 육성에 나선다. 직원들의 금융 전문성을 높여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소비자 보호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상품 개발부터 판매와 사후관리까지 업무 전반에 사전 예방 중심의 보호체계를 적용하고, 고객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이 같은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지원이라는 지방은행의 역할과 수익성 확보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지난 59년간 부산은행을 믿고 함께해 주신 고객과 지역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금융과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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