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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李 회동, 날짜·형식 정해진 바 없다...조율 중"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이 이르면 오는 24일 이뤄진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다음주 중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며 내주 용산에서의 만남을 제안한 바 있다.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후 3시 30분에 이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3년 10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위해 입장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_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3년 10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위해 입장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_대통령실)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이 이르면 오는 24일 이뤄진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다음주 중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며 내주 용산에서의 만남을 제안한 바 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후 3시 30분에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했다"며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윤 대통령은 다음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을 했다"며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표는 "대통령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가 대통령이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 가급적 빨리 만나자"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회동 날짜와 대화 주제, 형식 등은 양측 실무진들이 조율할 예정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회동의 의제로 국무총리·비서실장 추천, 민생 추경, 국회 개혁과 개헌, 채상병 특검 등이 오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4·10 총선 여당 참패를 계기로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이 윤 대통령 취임 2년 만에 성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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