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방송인 션 초청 청년 마음건강 강연 21일 개최
롯데백화점 광복점서 '청년 러닝메이트' 진행… 250여 명 참석 예정 '청년 마음이음 사업' 연계 상담 지원 홍보·정서적 회복 위한 소통 확대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시가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인 션과 함께하는 마음건강 강연을 마련한다.
20일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부산시와 진흥원은 21일 오후 1시 30분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 '청년 러닝메이트-마음의 페이스를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과 진로 등 일상에서 다양한 고민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행사명에 사용된 '러닝메이트'는 청년들이 각자의 속도로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연에는 부산지역 청년과 '청년 마음이음 사업' 참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존 심리상담 이용자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지원 프로그램의 참여 범위를 일반 청년까지 넓혀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자로 나서는 방송인 션은 '지금은 선물이다'를 주제로 청년들과 만난다. 러닝과 나눔 활동을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일상의 가치를 발견하는 삶의 태도를 전할 계획이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청년 지원정책을 알리는 홍보부스와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도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과 연계된 '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산 청년에게 일대일 상담과 집단상담을 제공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개인별 고민을 상담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마음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상담 등 지원체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만의 속도를 돌아보고, 다시 나아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고민을 감당하기보다 마음이음 상담 등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나누고 도움을 구하는 경험이 청년들의 일상에 든든한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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