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의원 “수도권 중심으로 개방된 개방형 실험실 사업 , 비수도권에 더 확대해야”
- 2019 년 이후 745 개 창업기업 지원해 투자 유치 3,010 억 원 , 신규 고용 1,840 명 달성 - 국내외 특허등록 298 건 , 의약품 · 의료기기 임상시험 59 건 , 상품출시 141 건 등 성과 - 서울 등 수도권 중심 사업 추진 … 비수도권은 부산 · 경남 , 광주 등에서 추진 후 중단 - 박용갑 의원 “ 개방형 실험실 , 비수도권에 확대해야 5 극 3 특 의료 인프라 구축 가능 ”
박용갑 의원
[시사매거진 = 주성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 ( 대전 중구 ) 이 “ 의료 ·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보건복지부 개방형 실험실 사업이 사실상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다 ” 며 비수도권 개방형 실험실 사업 확대를 주장 했다 .
개방형 실험실 사업 은 의료바이오 창업기업이 병원에서 임상의와 만나 임상 현장의 경함을 공유받고 , 병원의 시설 · 장비를 활용해 신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으로 2019 년부터 ▴ 고려대 구로병원 , ▴ 이화의대 목동병원 , ▴ 인하대병원 , ▴ 아주대병원 , ▴ 동국대 일산병원 , ▴ 인제대 부산백병원 , ▴ 전남대병원 , ▴ 경상국립대병원 , ▴ 양산부산대병원 등 전국 9 개 병원에서 추진 되어 왔다 .
개방형 실험실 사업의 지원을 받은 745 개 창업기업은 2019 년부터 2024 년까지 6 년간 매출액 2,507 억 원 , 투자유치 3,010 억 원 , 신규고용 1,840 명 , 국내 특허등록 228 건 , 해외 특허등록 70 건 , 의약품 임상시험 24 건 , 의료기기 임상시험 35 건 , 인허가 109 건 , 상품출시 141 건 등의 성과 를 내면서 지역별 의료 ·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 했다 .
특히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은 2019 년부터 2024 년까지 6 년간 179 개 창업기업을 지원하여 매출액 527 억 원 , 투자유치 352 억 원 , 신규고용 447 명 , 국내 특허등록 61 건 , 해외 특허등록 6 건 , 의료기기 임상시험 6 건 , 인허가 43 건 , 상품출시 26 건의 성과를 내면서 사업에 참여한 9 개 병원 중 가장 많은 특허 등록 건수와 신규 고용 실적을 냈다 .
또한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은 2019 년부터 2024 년까지 6 년간 75 개 창업기업을 지원해 매출액 145 억 원 , 투자유치 1,405 억 원 , 신규고용 288 명 , 국내 특허등록 20 건 , 해외 특허등록 28 건 , 의약품 임상시험 13 건 , 의료기기 임상시험 8 건 , 인허가 5 건 , 상품출시 13 건을 기록하며 9 개 병원 중 가장 큰 규모의 투자유치와 해외 특허 등록 실적 을 냈다 .
하지만 ,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있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 이주대학교병원 등 3 개 병원의 경우 개방형 실험실 사업이 2019 년부터 2026 년까지 8 년간 꾸준히 추진된 반면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을 비롯한 비수도권 소재 병원은 우수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공모에서 탈락하여 사업이 중단된 상황 이다 .
또한 , 이재명 정부가 ‘5 극 3 특 권역별 국가균형 성장전략 ’ 을 추구하고 있는 것과 달리 개방형 실험실 사업은 ▴ 서울 2 개소 , ▴ 경기 2 개소 , ▴ 인천 1 개소 , ▴ 부산 1 개소 , ▴ 경남 2 개소 , ▴ 광주 1 개소 등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된 탓에 대전중부권과 강원권 , 경북권은 정부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음에도 의료 · 바이오 창업기업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 사업에서는 8 년간 소외 되어 있었다 .
특히 , 충남대병원은 2022 년 1 월부터 2024 년 12 월까지 SCIE 논문이 796 건으로 전국 14 개 지방국립대병원 중 연구 실적이 2 번째로 많고 , 임상의사 수도 103 명에 달했으나 , 2019 년 이후 개방형 실험실 사업에 단 한 번도 선정되지 않았다 .
이에 박용갑 의원은 “ 정부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대전 , 강원 춘천 · 홍천 , 경북 안동 · 포항 , 전남 화순 등 비수도권에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으나 , 의료 ·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 ” 이라며 “ 정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개방된 개방형 실험실 사업을 비수도권에 더 개방해야 5 극 3 특에 걸맞는 의료 ·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 ” 이라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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