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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7일 불꽃축제 '특별수송'…열차 212회 증편

1~3호선 배차간격 3~5분으로 단축, 현장 안전인력 1341명 투입 병목 막는 '단계별 진입 통제' 실시, 주요 역 QR 모바일 승차권 도입

제21회 부산불꽃축제 안내 포스터.(사진_부산교통공사)
제21회 부산불꽃축제 안내 포스터.(사진_부산교통공사)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오는 7일 열리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를 맞아 부산도시철도 운행이 대폭 확대된다.

4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광안역과 금련산역 등 행사장 일대의 인파 밀집에 대비해 총 212회의 열차 증편과 대규모 현장 통제 인력 투입을 골자로 한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관람객 이동 흐름에 맞춰 1~3호선의 배차간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행사 시작 전인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배차간격을 기존 5~8분에서 4.5~6분으로 줄이고, 귀가 인파가 집중되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3~5분으로 촘촘하게 운행해 수송력을 극대화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중 통제망도 가동한다. 주요 혼잡 역에 전진 배치된 현장 인력은 상황에 따라 승객 진입을 출입구 외부, 개집표구(게이트), 승강장 순으로 통제해 특정 구역 내 쏠림 현상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신속한 분산을 위해 결제 시스템 편의성도 높였다. 승차권 발매기에서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가 가능해졌으며, 행사 당일 수영·광안·금련산·남천역 등 주요 4개 역에서는 동적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 승차권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주요 혼잡역 대응체계를 점검한 김태호 사장은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열차 운행과 현장 통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역사 내 혼잡 통제 시 질서유지를 위한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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