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금고 맡는 BNK부산은행…2027년부터 3년간 자금 관리
지난해 12월 제정한 금고 지정 예규 첫 적용 신용도·금리·이용 편의성·지역사회 공헌도 종합 평가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2027년부터 3년간 자금 관리와 집행을 담당할 주거래은행으로 BNK부산은행을 선정했다.
공사는 기존 약정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입찰을 거쳐 차기 금고를 지정하고, 8일 업무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2월 제정한 '금고지정 기준에 관한 예규'를 처음 적용한 사례다.
공사는 예규에 명시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금융기관의 신용도, 대출·예금 금리, 금고 이용 편의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평가했다.
BNK부산은행의 금고 업무 수행 기간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다. 이 기간 공사의 자금을 관리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사는 부산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재정 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지역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운용이 지역 내 자금 순환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명도 부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새롭게 제정한 주거래은행 선정 관련 예규를 처음 적용해 BNK부산은행을 자금 운용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금고 업무 수행을 바탕으로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양 기관의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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