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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K-뷰티 기업 노디너리 현장 점검…성장 지원 확대 논의

Kibo-Star밸리 선정서 전달…투자계획·자금조달 방안 협의 성장단계별 최대 100억원 보증한도·보증료 감면 등 지원

지난달 30일 김남재 기보 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장세현 (주)노디너리 이사(오른쪽에서 네번째)를 포함한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기보)
지난달 30일 김남재 기보 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장세현 (주)노디너리 이사(오른쪽에서 네번째)를 포함한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기보)

[시사매거진 이규혁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권형택·이하 기보)이 화장품 연구개발·제조 전문기업 노디너리를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기보에 따르면 김남재 이사는 지난달 30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노디너리(대표이사 백문기)를 방문해 'Kibo-Star밸리' 선정서를 전달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K-뷰티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의 경영 현황과 투자 수요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 이사는 장세현 노디너리 이사에게 선정서를 전달한 뒤 임직원들과 사업 확장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설비투자에 필요한 자금 확보와 기술보증 이용 과정의 애로사항, 금융지원 제도 개선 방향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2020년 설립된 노디너리는 기초·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고 제조자개발생산(ODM)과 통합지원생산(OT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인 에이피알(APR) 등을 거래처로 확보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등 사업 확장과 기업가치 제고에도 나서고 있다.

기보는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Kibo-Star밸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사업 확대에 필요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기업에는 성장단계별로 30억~100억원 이내의 사전 보증한도를 부여한다. 아울러 3년간 95%의 우대 보증비율을 적용하고, 보증료도 0.5%포인트 감면한다.

노디너리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개발과 생산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화장품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세현 노디너리 이사는 "올해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Kibo-Star밸리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기술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한층 높여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재 기보 이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화장품 기업의 성장은 K-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금융지원을 통해 유망 혁신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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