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출사표' 던진 나경원 "제2의 건국전쟁...위험한 이재명 꺾을 유일한 후보"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6·3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선 슬로건으로 '끝까지 대한민국! 국민 퍼스트(First)! 국익 퍼스트를 내세웠다.나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열고 "위험한 이재명 후보를 꺾고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필승 후보, 저 나경원과 함께 위대한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달라"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위대한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기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6·3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선 슬로건으로 '끝까지 대한민국! 국민 퍼스트(First)! 국익 퍼스트를 내세웠다.
나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열고 "위험한 이재명 후보를 꺾고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필승 후보, 저 나경원과 함께 위대한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달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위대한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기 위해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엄숙히 선언한다"며 "끝까지 대한민국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에게는 거대한 불의와 반국가세력에 맞서 싸워 이길 용기와 투쟁력,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검증된 경험과 실력이 있다"며 "이 모든 것을 오직 국민과 국익을 위해 바칠 뜨거운 진심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의 본질은 체제 전쟁"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인가 아니면 반자유·반헌법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할 것이냐는 제2의 6·25 전쟁이자 건국 전쟁"이라고 정의했다.
아울러 "만약 이번 대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재집권하더라도 여전히 소수 여당으로서 무도한 거대 야당을 상대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데 늘 앞장서 왔던 저 나경원이 할 수 있다"며 "거대 야당과 맞설 땐 맞서고 얻을 것은 제대로 얻어낼줄 알아야 한다. 정치복원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나 의원은 "87년 헌법 체제가 남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는 물론, 이제는 '제왕적 의회 독재'의 폭주 반드시 고쳐야 한다. 개헌은 시대과제"라며 "대통령 4년 중임제, 국회 추천 책임총리제 도입, 외치·내치 분담형 권력 구조 개편 등 근본적인 시스템 개혁을 추진하겠다. 일정한 요건 하의 의회 해산권 도입과 '사기 탄핵 방지법'을 통해 제왕적 의회의 폭주를 견제할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선거관리위원회 개혁을 통한 공정한 선거 관리와 한미동맹 강화, AI·우주 기술 등 초격차 기술 확보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나 의원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대선에 출마한다"며 "끝까지 대한민국과 국민을 반드시 지키고, 반드시 살리겠다.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나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다음 날인 지난 5일 관저를 찾아 윤 전 대통령과 차담을 가진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 의원에게 "나라를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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