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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전당대회 열세 뒤집겠단 아둔한 자해극"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자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해 "누가 전당대회에서 열세를 뒤집어보겠다고 이런 자해극을 벌인 것인지 그 짧은 안목과 위험함에 혀를 찬다"고 밝혔다.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영부인을 전당대회 득표에 이용하는 이기(利己)에 대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개제하며 "후과(後果)는 당과 영부인에게 남는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공당의 정무 결정이 대통령 부인이 개인 전화로 보낸 문자 등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국민들이 상상하게끔 어리석은 장을 함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사진_시사매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자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해 "누가 전당대회에서 열세를 뒤집어보겠다고 이런 자해극을 벌인 것인지 그 짧은 안목과 위험함에 혀를 찬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영부인을 전당대회 득표에 이용하는 이기(利己)에 대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개제하며 "후과(後果)는 당과 영부인에게 남는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당의 정무 결정이 대통령 부인이 개인 전화로 보낸 문자 등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국민들이 상상하게끔 어리석은 장을 함부로 펼쳤다"라며 "이 후과를 누가 과연 감당하게 되겠는가"라고 꼬집었다.

또한 "영부인의 거취는 1차로 대통령실에서 당의 관련한 사안이라도 대통령실을 통해서 당 중앙과 협의되는 것이 국민 상식"이라며 "대통령실과 공당은 사인 간의 친목 조직이 아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거티브전에 영부인이 소환됐다"며 "엊그제부터 소란스러운 영부인의 '1월 19일 문자 재구성'에서 주목할 점은 1월은 매일 우리 지지율이 오르던 시기였다. 선거의 위기는 3월에 당도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누가 영부인까지 마구잡이로 위험한 비방전에 소환하며 아둔한 자해극을 벌이는가"라며 "한 언론인의 입 뒤에 숨어 소설과 중상모략, 대책도 없는 견강부회로 전당대회를 퇴보시키는 무책임한 전략은 거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베 의원은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반드시 우리 정부의 성공과 승리를 함께 그려나가는 미래지향 정당으로 거듭나야만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한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건희 여자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해 "전당대회 개입이자 당무 개입"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한 후보는 "이런 얘기를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내고 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전대 개입이나 당무 개입으로 많은 분들이 생각하실 수 있는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그 점을 지적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일각에서 얘기하듯이 김건희 여사가 사과하고 싶어 했는데 제가 허락하지 않아서 마치 사과를 못 한 것같이 말씀하시는 거는 상황을 대단히 호도하는 것"이라며 "공적인 의사소통과 공적인 논의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사적인 방식으로 관여해 서로 간의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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