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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황우여 저격 "당 대표 행세하며 전당대회 연기하려 해...참 가관"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전당대회 관리위원장에 불과한 이번 비대위원장은 조속히 전당대회 열어 당권 넘겨주고 나가면 된다"고 쓴소리를 쏟아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무슨 당 대표나 된 듯 새롭게 비대위원 임명하고 당 대표 행세하며 전당대회를 연기하려고 하니 참 가관이다"며 "그렇게 한가로운가"라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무슨 집권여당이 2년도 안 됐는데 비대위를 3번씩이나 하는가"라며 "그만큼 당내 혼란상이 심각하다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또한 "이번

홍준표 대구시장.(사진_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사진_대구시)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전당대회 관리위원장에 불과한 이번 비대위원장은 조속히 전당대회 열어 당권 넘겨주고 나가면 된다"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무슨 당 대표나 된 듯 새롭게 비대위원 임명하고 당 대표 행세하며 전당대회를 연기하려고 하니 참 가관이다"며 "그렇게 한가로운가"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무슨 집권여당이 2년도 안 됐는데 비대위를 3번씩이나 하는가"라며 "그만큼 당내 혼란상이 심각하다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비대위원장은 역할이 전당대회 관리뿐이며 당 혁신은 다음 정식으로 선출된 당대표가 할 일'이라며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자가 돼 전당대회를 주관했어야 했는데 굳이 또 비대위를 만든 것도 코미디"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선수들끼리 전당대회는 한 달이면 충분하다"며 "안분지족(安分知足) 하시고 빨리 전당대회 열어 당대표나 선출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황 위원장은 전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점이 8월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헌 당규상 전당대회에 최소한도 필요 시간이 약 40일 정도"라며 "6월 말에 하려면 5월 20일부터는 준비가 착수돼야 한다. 원내대표 선출이 늦어져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속히 하되 무리하지말고 신중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한 달 이상은 늦어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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