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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근로자의 날 맞아 "소중한 노동의 가치 반드시 보호하겠다"

여야 "노동 존중받는 사회" 한목소리 與 "특정세력 이익 독점 안 돼" 野 "尹, 총선 민의 받들어 반노동 정책 전환해야"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제134주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반드시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노동은 개인의 자유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대한민국이 지금의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2천840만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또한 "근로자 여러분의 일터를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만들고 노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

윤석열 대통령.(사진_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사진_대통령실)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제134주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반드시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노동은 개인의 자유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지금의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2천840만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근로자 여러분의 일터를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만들고 노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근로자 여러분, 힘내십시오"라고 격려했다.

한편 여야는 근로자의날을 맞아 일제히 기념의 뜻을 밝히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다만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을 두고는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노동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정권 초기부터 '3대 개혁'에 '노동'을 포함시키며 최우선 국정과제 삼으며, 진정한 땀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을 쏟아왔다"며 "그간 거대 노조의 강성 파업, 회계 비공개, 고용 세습 등 불법행위가 만연했던 상황에서 벗어나 발전적 노사관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 세력들에 이익이 독점돼선 안 되고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비노조·저임금 노동자 등 노동 약자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노동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모든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을 만드는 것은 우리 정치권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같은 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이 최빈국에서 세계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는 노동자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다"며 "그 노고와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어 온 노동자들의 자부심을 무너트리고 있다"며 "반(反)노동 정책으로 노동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리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카르텔'의 낙인을 찍어 노조를 탄압하고 노란봉투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노동자의 권리를 가로막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주 69시간제를 추진해 노동자의 삶을 망가뜨리려 했고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제도들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청년들의 일자리는 줄어만 가고 노동자들의 살림살이만 나빠지기만 한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행복한 삶이 곧 민생이다.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총선 민의를 받들어 반(反) 노동 정책을 전환하기 바란다"며 "민주당은 노동자들이 흘린 땀 한 방울, 한 방울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되고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 4.5일제 지원, 포괄임금제 금지 명문화, 실질적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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