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부산시, 방송인 션 초청 청년 마음건강 강연 21일 개최

尹대통령,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무역금융 공급 규모 350조까지 확대"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기업의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위해 무역금융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350조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항 신항에서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수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즉시 해소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류·마케팅·해외 인증 관련 수출 현장 애로 해소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나라는 대외 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이고 우리 국민들이 한마디로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라며 "최근 수출 물량은 역대 최고를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부산항 신항에서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사진_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부산항 신항에서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사진_대통령실)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기업의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위해 무역금융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350조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항 신항에서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수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즉시 해소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류·마케팅·해외 인증 관련 수출 현장 애로 해소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대외 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이고 우리 국민들이 한마디로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라며 "최근 수출 물량은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반도체 가격 하락 때문에 하반기 수출 실적 전망은 그렇게 밝지 못하다. 정부는 수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즉시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0년에 710억 불대에 이르던 해외 건설 수주도 2016년부터는 연 300억 불 내로 정체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외건설 분야 역시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지만 고유가, 엔데믹 등 기회 요인도 존재한다"며 "해외건설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수주 지역의 다변화뿐만 아니라 건설공사를 매개로 해서 교통망, 5G 등을 전부 패키지화해서 수출하는 새로운 전략적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금융기관의 충분한 자금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시장 개척에 나서고 부가가치가 높은 투자 개발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해외 인프라 지원 공사의 자본금을 5천 억에서 2조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수출입은행 지원 규모를 50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정부 간 글로벌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서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를 위한 수주 환경도 조성해 나가겠다"며 "저 역시도 대통령으로서 외교를 통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폴란드 방산 수출, 이집트 원전 수주 등의 성과가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큰 성과를 계속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모두 팀 코리아로 똘똘 뭉친다면 제2의 해외건설 붐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대중 수출 위축, 높은 에너지 가격, 반도체 수출 감소 등 3대 리스크에 집중 대응하겠다"며 "우리 주력 수출산업에 대해서는 초격차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편, 유망 신산업은 새로운 수출 동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대선 후보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해서는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에게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도시, 세계적인 무역도시, 또 배후에 첨단 기술산업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금융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조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 지역 최대 현안인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해서는 "외교적 역량을 집중하고 가덕도 신공항, 북항 재개발 등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등 여권 인사를 비롯해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석 기자 jangseok5588@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