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온 "AI 5종 인용 사이트 88.5% 안 겹쳐"
영어학원 AI 답변 81건·인용 1,564건 전수 조사…업체 공식 홈페이지는 8.1%
AI 검색 최적화(GEO) 전문기업 엑스온이 생성형 AI 5종의 영어학원 관련 답변 81건이 인용한 웹페이지 1,564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인용된 사이트 192곳 가운데 88.5%가 한 AI에서만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엑스온의 이번 조사는 챗GPT·클로드·제미나이·퍼플렉시티·네이버 5종에 "영어학원 추천해줘" 등 영어학원 관련 질문 6가지를 반복해 묻고, 답변마다 근거로 제시된 웹페이지를 모두 모아 유형별로 나눈 것이다. 측정일은 2026년 11월 2일이다. AI가 답 하나를 만들 때 인용한 사이트는 평균 19.3곳이었다.
AI 5종이 근거로 든 사이트는 모두 192곳이었다. 이 가운데 둘 이상의 AI가 함께 인용한 곳은 22곳(11.5%)뿐이었고, 나머지는 다섯 AI 중 한 곳에서만 인용됐다. 같은 질문을 던져도 AI마다 서로 다른 웹 문서를 읽고 답한다는 뜻이라고 엑스온은 설명했다. 답 하나에 인용한 사이트 수는 퍼플렉시티가 평균 31.8곳으로 가장 많았고 네이버 20.0곳, 클로드 18.8곳, 챗GPT 13.5곳, 제미나이 11.2곳 순이었다.
전체 인용 1,564건을 유형별로 보면 개별 사업자 홈페이지와 기타 정보 사이트가 71.7%로 가장 많았고, 공공기관·학회 자료가 10.6%, 개인 블로그가 5.1%였다. 71.7% 가운데 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만 따로 세면 전체 인용의 8.1%였고, 정보·순위·언론·커뮤니티 사이트가 31.1%, 운영 주체를 확인하지 못한 곳이 32.5%였다. AI 답변의 근거 10곳 가운데 1곳꼴이 업체 공식 홈페이지였던 셈이다.
엑스온에 따르면 홈페이지가 이미지 위주이거나 자바스크립트로만 그려지면 AI 크롤러가 내용을 읽지 못해 인용 대상에서 빠진다. 이를 글자 구조·구조화 데이터·질문답변(FAQ) 형태로 바꿔 AI가 인용할 수 있게 만드는 작업이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와 답변 최적화(AEO)다.
김호 엑스온 대표는 "AI가 우리를 몇 번 말했는지보다, 그 말의 근거를 어디서 가져왔는지가 기업이 실제로 손댈 수 있는 정보"라며 "엔진마다 읽는 웹이 사실상 겹치지 않는 만큼, 한 채널만 보고 예산을 잡으면 나머지에는 닿지 않는다"고 말했다.
엑스온은 12개 업종을 분기마다 매주 한 업종씩 같은 방식으로 측정해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의 전체 수치와 조사 방법의 한계도 함께 공개했다. 엑스온은 병원·법률·세무·노무 등 업종별 GEO 컨설팅과 AI 검색 노출 대행, 홈페이지 AEO 개선을 맡고 있으며, AI 인용률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무료 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 (주)엑스온 홍보팀 김호 010-9394-8606
이 기사는 AI 편집 보조를 활용했으며, 편집장의 확인을 거쳐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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