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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폐공장 7곳 활용 모색… AI 신성장사업 발굴 논의

산업·관광·문화 현장 찾아 전문가 의견 수렴 제조 혁신·유휴시설 활용 방안 실현 가능성 검토

29일 부산 사상구(구청장 서태경)가 AI 및 공간기획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골목상권을 둘러보며 산업·관광·문화 자원을 활용한 신성장사업 발굴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사진_사상구)
29일 부산 사상구(구청장 서태경)가 AI 및 공간기획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골목상권을 둘러보며 산업·관광·문화 자원을 활용한 신성장사업 발굴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사진_사상구)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부산 사상구가 유휴 산업시설과 관광·문화자원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지역 성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사상구에 따르면 29일 AI·공간기획 전문가를 초청해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 방문과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서태경 사상구청장과 장영승·오준식·한문경 등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한 뒤 관광·문화자원을 둘러보며 사업 연계 가능성을 살폈다.

학장동 일대에서는 폐공장 7곳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활용 여건을 점검했다. 기존 산업공간의 기능을 전환하는 방안과 AI를 활용한 제조 혁신, 관광·문화 분야의 신규 사업 가능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구는 이날 제안을 토대로 지역 여건과 사업 실현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산업도시의 기반과 문화·관광자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AI 사업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서 구청장은 "사상구는 오랜 산업도시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관광·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지역의 잠재력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AI 제조 혁신과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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