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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생성형 AI 기반 해운·물류 정보 서비스 개시

뉴스·운임지수·시장 분석자료 통합 제공…카카오톡 맞춤형 시황 브리핑 지원

`KOBC AI 정보 서비스' 주요 메뉴(PC).(사진=해양진흥공사)
`KOBC AI 정보 서비스' 주요 메뉴(PC).(사진=해양진흥공사)

[시사매거진 이규혁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해운·항만·물류 시장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26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에 따르면 국내외 해양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이용자 관심 분야에 맞춰 정보를 전달하는 'KOBC AI 정보 서비스'를 이날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여러 경로에 분산된 해양·물류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특히 전문적인 시장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플랫폼은 대시보드·뉴스·지수·리포트·캘린더 등 5개 메뉴로 구성됐다. 대시보드에서는 주요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국내외 해운 뉴스와 해상 운임지수, AI 기반 시장 분석 보고서, 산업 관련 행사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핵심 기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맞춤형 AI 시황 브리핑'이다. 이용자가 관심 키워드를 등록하면 생성형 AI가 관련 뉴스와 운임지수, 분석자료, 주요 일정을 수집·정리해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여러 정보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검색하지 않고도 관심 산업의 주요 변화와 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해운·물류 분야의 정보 수집과 시장 동향 분석에 필요한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해진공은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보 출처의 전문성 확보에도 주력했다. 연합뉴스와 정식 계약을 체결해 국내외 해운·항만·물류 뉴스를 제공받고, 공사가 공식 발간한 시장 분석 보고서를 AI로 가공·요약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뉴스와 공신력 있는 분석자료를 연계해 이용자가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방식을 설계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KOBC AI 정보 서비스를 통해 매일 아침 카카오톡 알림으로 꼭 필요한 시황과 뉴스를 한눈에 파악하면 시장 대응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서비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해양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AI 정보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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