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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DAO, 탈중앙화 자율조직 공식 출범…게임에서 투자 생태계로

- 첫 프로젝트 ‘텔레파이’ 공개…2027년 1분기 글로벌 서비스 목표 - 텔레그램 기반 풀스택 Web3 플랫폼에서 DAO·RWA 결합한 글로벌 생태계로 확장

피니DAO, 탈중앙화 자율조직 공식 출범

(사진제공 = 피니DAO)
(사진제공 = 피니DAO) · (사진제공 = 피니DAO)
(사진제공 = 피니DAO)

[시사매거진 = 주성진 기자] Web3 기반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피니DAO(PINI DAO)가 공식 출범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 ‘텔레파이(TeleFi)’를 공개했다.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게임과 Web3 지갑, 결제, 리워드 등을 결합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블록체인과 실물연계자산(RWA) 분야의 프로젝트 발굴 및 투자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블록체인 산업이 디지털 자산 거래를 넘어 플랫폼과 투자, 커뮤니티 거버넌스 영역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피니DAO가 새로운 Web3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피니DAO는 자체 프로젝트를 개발·운영하는 동시에 외부 Web3·블록체인·RWA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주요 사업과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 커뮤니티를 참여시키는 DAO 기반 포트폴리오형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피니DAO는 커뮤니티 구성원의 추대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을 선임하고, 주요 사업과 투자에 커뮤니티의 의견이 반영되는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외부 프로젝트 투자에서도 사업성, 기술력, 시장성, 투자구조 등을 검토한 뒤 커뮤니티 의결을 거쳐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를 추진한다.

DAO의 핵심은 단순한 투표 시스템이 아니라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이다. 투자 대상과 심사 기준, 의결 과정, 자금 집행 등을 얼마나 투명하게 운영하느냐가 향후 피니DAO 생태계의 신뢰도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피니DAO)

첫 프로젝트 ‘텔레파이’…텔레그램에서 만나는 풀스택 Web3

피니DAO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텔레파이(TeleFi)는 텔레그램을 주요 이용자 접점으로 활용하는 풀스택 Web3 플랫폼이다.

텔레파이의 차별점은 게임 콘텐츠뿐 아니라 Web3 이용 환경을 단순화하는 데 있다. 이용자가 별도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플랫폼 안에서 게임과 지갑, 결제, 리워드 기능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는 것이다.

프로젝트 소개자료에는 데일리 프로모션, 캐시백, 레이크백, 친구 초대, 리워드 상점 및 VIP 프로그램 등의 기능도 제시돼 있다. 또한 100개 이상의 공식 게임 공급사 서버와 연동하고, 공급사와 직접 통신하는 구조를 통해 데이터 변조 가능성을 줄이고 공정한 게임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다만 실제 서비스의 경쟁력은 기능의 숫자보다 이용자 확보와 지속적인 이용, 플랫폼 안정성에 달려 있다. 지갑과 결제, 게임, 리워드가 연결되는 만큼 보안과 정산, 출금 절차, 수수료 및 보상 기준 등에 대한 투명성도 중요한 요소다.

피니DAO는 관련 라이선스 취득을 완료한 후 2027년 1분기 텔레파이 글로벌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별 법률과 규제 환경에 따라 접근 정책도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피니DAO 측은 한국을 비롯해 온라인 게임 관련 법적 규제가 적용되는 국가와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해당 국가의 규제 환경에 따라 접속 IP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접근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서비스에서 규제 준수는 핵심 과제다. 특히 게임과 디지털 자산, 결제 기능이 결합된 플랫폼인 만큼 서비스 운영 주체와 라이선스 범위, 이용자 보호, 결제 및 자금세탁 방지, 개인정보 보호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사진제공 = 피니DAO)

 텔레파이에서 RWA까지…DAO 기반 투자 생태계 구축

피니DAO의 장기적인 목표는 텔레파이 하나의 성공에 머무르지 않는다. 텔레파이를 시작으로 2차·3차·4차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Web3·블록체인·RWA 분야의 다양한 외부 프로젝트를 발굴해 투자하는 포트폴리오형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향후 벤처캐피탈 관련 라이선스 취득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프로젝트와 외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투자 과정에 DAO의 커뮤니티 의결 구조를 적용해 커뮤니티가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기술력, 시장성 및 투자구조 등을 검토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RWA는 부동산, 채권 등 현실 세계의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하는 분야다. 피니DAO는 자체 Web3 프로젝트와 RWA 프로젝트를 함께 포트폴리오에 담아 디지털 자산과 실물경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투자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다만 RWA 사업은 기초자산의 실재 여부와 가치평가, 권리관계, 관리 구조, 현금흐름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향후 피니DAO가 투자 생태계를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적인 실사와 투자심사 체계를 함께 구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피니DAO는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사업성과와 투자수익을 커뮤니티와 연계해 참여자들이 생태계 성장에 따른 경제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 피니DAO)

피니DAO 관계자는 “텔레파이는 피니DAO가 추진하는 생태계의 첫 번째 단계”라며 “게임 플랫폼에서 출발하지만 궁극적으로는 Web3, 블록체인, RWA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투자 프로젝트는 커뮤니티의 의결을 거치는 구조를 마련하고, 투명한 의사결정과 프로젝트 검토를 통해 커뮤니티가 생태계의 성장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피니DAO는 2028년까지 후속 프로젝트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프로젝트와 외부 프로젝트 투자를 연결하고 DAO와 RWA를 결합해 새로운 Web3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결국 피니DAO의 첫 번째 시험대는 텔레파이다. 2027년 1분기 글로벌 서비스가 계획대로 시작되고 실제 이용자와 사업성과를 확보한다면 후속 프로젝트와 투자 생태계 확장의 기반이 될 수 있다. 게임 플랫폼에서 시작해 Web3, 그리고 RWA 투자 생태계로 영역을 넓히려는 피니DAO의 전략이 실제 사업성과와 투명한 거버넌스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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