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소속 의원 92명 대상 감사·예산심사 교육
전원석 부산시당 교육연수위원장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 30일부터 31일까지 광역·기초의원별 워크숍…언론 대응·현장활동 사례 공유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소속 지방의원의 행정 감시와 정책 수립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을 마련했다.
부산시당에 따르면 시당 교육연수위원회는 30일부터 31일까지 광역의원 11명과 기초의원 81명 등 92명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 워크숍을 연다.
이번 과정은 광역·기초의회의 역할과 업무 특성을 반영해 나눠 진행한다. 언론 대응과 시민참여,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을 다루며 실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30일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진행하는 광역의원 워크숍에서는 부산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전원석 시당 교육연수위원장이 '언론 대응 및 의정활동 홍보'를,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시민참여와 거버넌스'를 주제로 강의한다.
3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초의원 교육은 감사·조사와 예산·결산 심사, 원내·현장활동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이재용 금정구 지역위원장이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예산 심의 및 결산', 이광재 국회의원이 '민주당의 가치와 의정활동'을 맡는다. 전 위원장은 '슬기로운 의정활동 - 원내 및 현장활동' 강의를 통해 실무 사례를 공유한다.
박홍배 부산시당위원장은 "지방의원 역량 강화를 통해 현안 해결 대응 능력을 높이고, 부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지방의원의 역량은 결국 주민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키느냐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기초·광역의회를 경험하며 쌓은 지식과 성공·실패 사례를 의원들이 업무에 활용하도록 교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연수 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실력 있는 지방의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당 교육연수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방의원의 정책 전문성과 의정활동 능력을 높이는 후속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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