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연수원·WMU, 교육·연구 협약 5년으로 연장
ODA·국제승선실습 연계해 개발도상국 해사인력 양성 전문교육 상호 참여·공동연구·선원정책 국제회의 협력
[시사매거진 이규혁 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국제해사기구(IMO) 산하 세계해사대학(WMU)과 협약 유효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중장기 교육·연구 협력을 강화한다.
연수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통합기술협력프로그램(ITCP)의 국제승선실습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연수원은 WMU가 보유한 국제 해사교육 네트워크와 연구 역량을 개발도상국 인력 양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ODA 사업과 ITCP에 접목해 교육의 전문성과 국제적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연구 분야의 교류도 이어간다. 양 기관은 전문 역량 개발 과정(PDC)을 제공하고 서로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기로 했다.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 연구자료·간행물 교환, 선원정책 관련 국제 콘퍼런스 참여도 협약에 담았다.
협약식에는 윤현수 연수원장과 막시모 메히아(Maximo Q. Mejia Jr.) WMU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윤 원장은 "세계해사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ODA 사업과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키우고, 글로벌 해사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 해사교육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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