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사령] 시사매거진 (2026년 10월 23일자)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 질의에 "노코멘트...아직 결정 내리지 않았다"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공개된 영국 언론사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6월 대선 출마 의사를 묻는 질의에 "노코멘트"라며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이같이 답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한 권한대행 출마론에 선을 그었지만 보수 일각에서는 '한 권한대행 차출론'이 꾸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선출되지 않은 총리로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나의 권한은 헌법과 관련 법률에서 비롯된다"며 "권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사진_뉴시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사진_뉴시스)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공개된 영국 언론사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6월 대선 출마 의사를 묻는 질의에 "노코멘트"라며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이같이 답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한 권한대행 출마론에 선을 그었지만 보수 일각에서는 '한 권한대행 차출론'이 꾸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선출되지 않은 총리로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나의 권한은 헌법과 관련 법률에서 비롯된다"며 "권한대행과 선출된 대통령 간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에 차이가 없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서는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부연했다.

또한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FT는 전했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바이든 전 미국 행정부와 2030년까지 적용되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타결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 한 권한대행과의 통화 직후 SNS에 올린 글에서 '원스톱 쇼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무역 협상에서 논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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