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사령] 시사매거진 (2026년 10월 23일자)

정몽규 4선 도전 vs 허정무·신문선의 반격

대한민국 축구협회장 선거, 새로운 변화의 서막인가?

[시사매거진 정영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협회가 12년 만에 경선으로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에 돌입했다. 현 회장 정몽규가 4선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신문선 명지대학교 초빙교수가 출마를 선언하며 삼파전 구도가 형성되었다. 이 선거는 단순히 차기 회장을 뽑는 것을 넘어, 한국 축구의 방향성과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정몽규 회장은 지난 3번의 임기 동안 한국 축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독단적이고 폐쇄적인 운영에 대한 비판도 받아왔다. 특히 그의 4선 도전에 대해

사진_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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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정영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협회가 12년 만에 경선으로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에 돌입했다. 현 회장 정몽규가 4선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신문선 명지대학교 초빙교수가 출마를 선언하며 삼파전 구도가 형성되었다. 이 선거는 단순히 차기 회장을 뽑는 것을 넘어, 한국 축구의 방향성과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3번의 임기 동안 한국 축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독단적이고 폐쇄적인 운영에 대한 비판도 받아왔다. 특히 그의 4선 도전에 대해 국민 61.1%가 반대 의사를 나타내며, 축구계 내부와 외부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허정무 전 감독은 "축구를 다시 살려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출마했다. 그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가치로 내걸고, 지역 축구 발전과 여자 축구 경쟁력 향상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신문선 교수는 정몽규 회장의 재벌 총수 이미지와 독점적 구조를 비판하며, 축구계의 혁신을 주장했다. 그는 "마지막 재벌 회장을 끝내겠다"고 밝히며, 새로운 리더십을 제안했다.

신문선 교수는 허정무 전 감독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반(反) 정몽규 표의 결집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러나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삼파전으로 인한 표 분산이 정몽규 회장의 재선을 도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국 축구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명의 회장을 선출하는 것을 넘어,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이 원하는 미래를 만드는 과정이다. 어떤 선택이 이루어지든, 한국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축구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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