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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 겨냥 "문재인 정권 사냥개 노릇...내 양심상 수용하기 어렵다"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그런 사람은 내 양심상 수용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아무리 우리당이 잡탕당이라고 하지만 그런 사람까지 수용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할짓이 아니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2017년 10월 우리가 문재인 정권에 의해 무고하게 적폐로 몰려 천여명이 끌려가고 수백명이 구속되고 5명이 강압수사 받다가 자살하는 지옥의 밑바닥을 헤매고 있을때 문재인 정권의 사냥개 노릇 하면서 우릴 그렇게 못살게 굴던 그 친구는 그 시절

홍준표 대구시장.(사진_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사진_대구시)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그런 사람은 내 양심상 수용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아무리 우리당이 잡탕당이라고 하지만 그런 사람까지 수용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할짓이 아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17년 10월 우리가 문재인 정권에 의해 무고하게 적폐로 몰려 천여명이 끌려가고 수백명이 구속되고 5명이 강압수사 받다가 자살하는 지옥의 밑바닥을 헤매고 있을때 문재인 정권의 사냥개 노릇 하면서 우릴 그렇게 못살게 굴던 그 친구는 그 시절을 자신의 '화양연화'라고 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그때는 내가 우리당 대표를 할때다. 그런 사람을 내가 수용 할수 있겠는가"라며 "아무리 적과의 동침도 하는게 정치라지만 배알도 없이 그를 추종하는 레밍들도 똑같은 사람들"이라고 일갈했다.

앞서 한 대표는 법무부 장관 시절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제 검사 인생의 화양연화(花樣年華·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는 문재인 정권 초반기의 수사들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홍 시장은 한 대표를 향해 연일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홍 시장은 전날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대표의 배우자가 지난 2017년 국정농단 특검팀에 꽃바구니 보내기 운동을 주도했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 "사실이라면 참 저급한 신종 여론 조작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가족인지가 썼다는 글을 두고 참 저급한 논쟁들을 한다. 사태의 본질은 가족들 동원해서 드루킹처럼 여론조작을 했느냐에 집약되는데 급기야 서초동 화환 대잔치도 자작극이라는 게 폭로되고 그 수법은 국회 앞에도 똑같이 있었다"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김경수가 왜 감옥에 가고 드루킹이 왜 감옥에 갔겠는가"라며 "당직자라는 사람들은 당을 보위하는 게 아니라 당 대표와 그 가족들을 옹호하는데 급급하니 그게 공당인가. 좀 당당하게 정치하자"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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