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배 족구대회 성료…경남 동호인 400명 기량 겨뤄
60개 팀 참가해 4개 부문별 열전…예선 리그·본선 토너먼트 진행 창원시, 생활체육 참여 확대·시설 개선 등 지원 강화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경남지역 족구 동호인 400명이 창원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생활체육 축제가 펼쳐졌다.
창원특례시에 따르면 18일 창원올림픽공원 축구장에서 '제14회 창원특례시장배 족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지역 60개 팀, 선수 4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는 4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치열한 승부 속에서도 상대 팀을 존중하며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지역별 동호인들이 교류하며 친목을 다지는 등 대회 취지인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족구는 별도의 복잡한 장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다. 팀원 간 협력과 순발력이 요구되는 경기 특성상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스포츠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종목의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창원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종목별 동호인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대회가 족구 동호인의 저변을 넓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에서 흘린 땀과 함께 나눈 웃음이 건강한 일상으로 이어지고, 족구로 맺은 인연도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