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子 학폭 의혹' 제기에 "쌍팔년도 협잡 정치질...법적 책임 물을 것"
與, '한동훈 아들 학폭 연루 주장' 野 강민정·황운하...檢 고발 황운하 '한동훈 아들 학폭 기자 회견' 예고했다 돌연 취소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야권 일각에서 본인의 아들 학폭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쌍팔년도에나 쓰던 협잡 정치"라고 정면 비판하며 법적 고발을 예고하고 나섰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 유세에서 "겁나서 이야기도 못 하면서 사전투표 전날 버젓이 학폭을 운운하며 기자회견 잡고 제목 띄운 담에 갑자기 취소했다"며 "어그로만 끌고 그냥 오물만 끼얹겠단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친야(親野) 매체 기자들이 중학교 교문 앞까지 가서 어린 학생 붙잡고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야권 일각에서 본인의 아들 학폭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쌍팔년도에나 쓰던 협잡 정치"라고 정면 비판하며 법적 고발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 유세에서 "겁나서 이야기도 못 하면서 사전투표 전날 버젓이 학폭을 운운하며 기자회견 잡고 제목 띄운 담에 갑자기 취소했다"며 "어그로만 끌고 그냥 오물만 끼얹겠단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친야(親野) 매체 기자들이 중학교 교문 앞까지 가서 어린 학생 붙잡고 '누구 아니, 이거 아니'라고 물어대면서 아이들 학대하다 선생님들한테 쫓겨났다"며 "이건 그냥 정말 쌍팔년도나 쓰던 협잡정치질 아닌가. 그냥 보고 넘어가지 않을 것이고 관련자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황운하 의원은 아무 말이 없다. 왜 얘기 안 하나"며 "그 분은 늘 이런 식이다. 마약 수사 때문에 이태원 사고 났다고 음모론 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마약 얘기 나왔으니 한 말씀 드리겠다. 문재인 정부 당시 마약 사범이 5배 늘었다"며 "저 사람들이 권력 잡으면 다시 마약에 대해서 인권 운운하며 그냥 풀어놓을 거다. 그런 세상으로 돌아가길 바라시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민주당과 그 아류들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달라졌다"며 "예전처럼 맥없이 선동과 왜곡에 당하는 국민의힘이 아니다. 바로바로 지적하고 싸우고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아들 관련 학교폭력 의혹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한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자녀 학폭 연루 의혹을 공표한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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