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지난해 최대 매출 기록 영업이익은 반토막
광물가격 하락 2년만에 적자전환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에코프로는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7조2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952억원으로 전년 6132억원 대비 52%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한 것은 -88억원을 기록했던 2021년 4분기 이후 2년만에 처음이다.에코프로는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광물가격 하락과 전기차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환경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 역시 전방산업(반도체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에코프로는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7조2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952억원으로 전년 6132억원 대비 52%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
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한 것은 -88억원을 기록했던 2021년 4분기 이후 2년만에 처음이다.
에코프로는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광물가격 하락과 전기차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환경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 역시 전방산업(반도체) 악화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메탈가격의 급격한 하락에 따라 에코프로의 지난해 4분기 중 재고자산 평가손실은 1813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2024년 중에는 메탈가격의 하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매출 6조9009억원, 영업이익 1532억원을 전년 대비 매출은 29%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 줄었다. 특히 4분기의 경우 매출액 1조180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5% 줄었고, 영업이익은 114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매출 9525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실현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7% 감소했다. 4분기만 보면 매출은 188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해 매출 2289억원, 영업이익 418억원을 거두며전년 대비 각각 4.9%, 0.9% 성장했다. 4분기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76억원, 7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7%, 37% 줄었다.
한편 에코프로는 올해 고객사 및 공급망 다각화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하이니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드니켈 제품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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