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준석 향해 "도의적 책임 있어…법적 쟁송 능사 아냐"
[시사매거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당의 비대위 체제 전환에 반발하며 전국위원회 개최 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계속해서 법적 쟁송을 하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 전국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가처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 당 대표를 역임한 분으로서 당이 위기이고 비상상황에 처한 상황에 대해 깊이 숙고해서 당 혼란을 수습할 도의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앞서 이 대표는 전날 국민의힘
[시사매거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당의 비대위 체제 전환에 반발하며 전국위원회 개최 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계속해서 법적 쟁송을 하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 전국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가처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 당 대표를 역임한 분으로서 당이 위기이고 비상상황에 처한 상황에 대해 깊이 숙고해서 당 혼란을 수습할 도의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국민의힘을 상대로 전국위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심문 기일은 오는 14일이다. 이 전 대표가 비대위원 8명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도 같은 날 이뤄질 예정이다.
권 원내대표는 경찰이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이 전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범죄의혹과 관련된 소환 통보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성실하게 거기에 응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 비대위원장 후보군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의견을 고루 청취해서 전국위 의결 직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상임전국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비대위 출범을 위한 당헌 96조 1항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을 의결할 전국위는 오는 5일 개최 예정이다.
한편 당 윤리위원회가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가능성을 예고한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장석 기자 jangseok5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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