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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혈액 부족 시기 헌혈 참여 확대…부산혈액원과 약정

겨울철·방학 등 수급 취약 시기 긴급 요청에 협력 최근 5년간 단체헌혈 16회…자회사·협력업체도 동참

30일 엄기용 부산항만공사 ESG경영실장(왼쪽)과 류춘배 부산혈액원장이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지역 혈액수급 안정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약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부산항만공사)
30일 엄기용 부산항만공사 ESG경영실장(왼쪽)과 류춘배 부산혈액원장이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지역 혈액수급 안정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약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부산항만공사)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겨울철과 방학 기간 지역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부산혈액원과 협력을 강화한다.

30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본사 사옥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원장 류춘배)과 헌혈 약정을 체결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혈액수급 안정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긴급 헌혈 요청을 받으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공사는 2004년 설립 이후 단체헌혈을 이어왔으며, 최근 5년간 모두 16차례 헌혈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도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헌혈에는 공사 직원뿐 아니라 자회사인 부산항보안공사와 협력업체인 부산항시설관리센터 임직원도 동참해 왔다. 공사는 이들 기관과 함께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의 헌혈 참여를 이어갈 방침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헌혈은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자회사 및 관계기관과 함께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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