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10골…경남정보대 유학생팀, 부산 전문대 축구대회 우승
부산 5개 전문대학 참가…승패 대신 총득점으로 우승팀 선정 베트남 출신 팜 반 히엡 5골 기록…팀 득점 절반 책임져
[시사매거진 이규혁 기자] 경남정보대학교 유학생팀이 부산 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에서 3경기 동안 10골을 넣어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전날 부산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에 부산 지역 5개 전문대학 유학생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별 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전체 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을 우승팀으로 정했다.
유학생 15명으로 구성된 경남정보대는 2승 1패를 기록했다. 부산보건대·부산여대 연합팀과의 첫 경기에서 8대 0으로 승리한 뒤 부산과학기술대에 1대 2로 패했으나, 동의과학대를 1대 0으로 꺾으며 총득점 10골로 정상에 올랐다.
베트남 출신 팜 반 히엡(PHAM VAN HIEP·전기수소자동차과)은 팀 득점의 절반인 5골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경남정보대 유학생 응원단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참가자들은 소속 대학을 넘어 경기를 함께 즐기며 교류했다.
팜 반 히엡 학생은 "처음 열린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앞으로 부산 지역 유학생들이 함께 모여 어울리는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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