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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금산』에 모인 3천 군민…문정우, ‘현장에서 다시 답을 찾다’

문정우 전 군수 출판기념회 성황……군민 3천 명이 보여준 ‘재도전’의 신호

[시사메거진 박규하 기자] 책 한 권으로 시작된 이날의 만남은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금산의 내일을 걱정하는 군민들의 마음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지난 31일 오후 4시, 충남 금산수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다시 뛰는 금산, 문정우의 비전』 출판기념회 현장은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행사장에는 많은 군민들이 몰려 회의실을 가득 메웠고, 공간이 협소해 입장하지 못한 이들까지 포함해 이날 하루 동안 약 3,000여 명이 현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행사는 고(故) 이해찬 고문의 장례 절차가 마무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 황명선과 금산군 전 군수 문정우(사진_독자재보)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 황명선과 금산군 전 군수 문정우(사진_독자재보)

[시사메거진 박규하 기자] 책 한 권으로 시작된 이날의 만남은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금산의 내일을 걱정하는 군민들의 마음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

지난 31일 오후 4시, 충남 금산수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다시 뛰는 금산, 문정우의 비전』 출판기념회 현장은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행사장에는 많은 군민들이 몰려 회의실을 가득 메웠고, 공간이 협소해 입장하지 못한 이들까지 포함해 이날 하루 동안 약 3,000여 명이 현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행사는 고(故) 이해찬 고문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된 직후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시간에 맞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차분하면서도 진중하게 이어졌다. 그만큼 문 전 군수를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가 여전히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더불어 민주당 당대표 정청래 대표 축하 영상 메시지(사진_독자재보)
더불어 민주당 당대표 정청래 대표 축하 영상 메시지(사진_독자재보)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과 양승조 전)도지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더불어 민주 당 정청래 당대표, 박범계·박수현·무소속 김종민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출간을 축하하며 응원의 뜻을 보냈다. 이는 단순한 출판 행사를 넘어 문 전) 군수의 재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졌다.

특히 축하 영상 중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금산의 아들”이라는 표현과 “저 정청래와 더불어민주당도 문정우 저자가 꿈꾸는 금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는 금산 군민들의 마음에 희망을 품게 했다.

북토크 형식의 ‘저자와의 대화’에서 문 전 군수는 지난 4년의 시간을 담담하지만 솔직하게 돌아봤다. 그는 “선거 이후의 시간은 외롭고 고독했지만, 반드시 필요했던 성찰의 시간이었다”며 “군수직을 내려놓고 나서야 비로소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전 군수는 책에서 ‘현장을 떠나지 않았고, 오히려 더 깊이 군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내가 놓친 목소리와 닿지 못한 발자취를 되짚었다. 그 끝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과 행복까지 보듬는 행정의 필요성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분명한 의지를 내비쳤다.

“문정우가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멈춰 선 금산을 다시 움직이기 위해 운동화 끈을 다시 묶었다. 탁상 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내내 객석에서는 그의 발언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군민들의 모습이 이어졌고, ‘다시 뛰는 금산’이라는 구호가 나올 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 자리는 특정 인물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금산의 방향을 다시 묻고 선택하려는 군민들의 집단적 의지가 확인된 순간이었다는 평가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출간기념회를 기점으로 문 전 군수가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가 보여준 것은 ‘과거의 인물’이 아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자 하는 군민들의 살아 있는 기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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