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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어제와 오늘을 입체적으로" 신간 '한국, 한국인'

“조선의 붓끝에서 K-팝 무대까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진짜 ‘한국 이야기’” 유기풍 전 서강대 총장·권형균·김도영 공저...한국인이 전하고 세계인이 답하다

[시사매거진 김태형 기자] 도서출판 청원은 유기풍 전 서강대학교 총장과 권형균, 김도영이 공동 집필한 신간 '한국, 한국인'을 지난 1월 9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 한국인'은 공학자이자 교육자인 유기풍 박사가 외국인 유학생과 글로벌 엔지니어들에게 “한국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 책이다. 저자들은 공학적 사고의 구조화된 분석과 인문학적 통찰을 결합해, 한국 사회를 역사·문화·교육·산업 전반에서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외국인에게는 ‘최고의 입문서’...한국인에게는 ‘자긍심의 기록’ 총 9장으로 구성된 이

'한국, 한국인' 표지. (사진_도서출판 청원)
'한국, 한국인' 표지. (사진_도서출판 청원)

[시사매거진 김태형 기자] 도서출판 청원은 유기풍 전 서강대학교 총장과 권형균, 김도영이 공동 집필한 신간 '한국, 한국인'을 지난 1월 9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 한국인'은 공학자이자 교육자인 유기풍 박사가 외국인 유학생과 글로벌 엔지니어들에게 “한국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 책이다. 저자들은 공학적 사고의 구조화된 분석과 인문학적 통찰을 결합해, 한국 사회를 역사·문화·교육·산업 전반에서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외국인에게는 ‘최고의 입문서’...한국인에게는 ‘자긍심의 기록’ 

총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환경과 역사적 경험을 출발점으로, 오늘날 세계를 사로잡은 K-컬처의 형성과 확산 과정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시간을 담은 마법’ 장에서는 김치와 장류 등 전통 발효 음식부터 ‘떡순튀(떡볶이·순대·튀김)’로 대표되는 길거리 음식, 세계로 확산된 라면 문화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의 손맛과 공동체적 감성을 조명한다. 

뿐만 아니라 전통 민요와 트로트를 거쳐 BTS, BLACKPINK로 이어지는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짚고, 글로벌 차트를 장식한 APT를 사례로 현대 K-팝의 확장성과 문화적 영향력을 분석한다.

나아가 저자들은 한국 경제성장의 배경으로 ‘교육열’과 ‘빨리빨리 문화’를 언급하며, 이를 단순한 성급함이 아닌 위기 속에서도 버텨온 ‘견디는 마음’이라는 한국적 근성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한 외환위기 당시의 금모으기 운동,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국가 서사를 통해 ‘국태민안(國泰民安)’이라는 한국 사회의 비전을 제시한다.

“한류의 뿌리를 이해하는 안내서” 

유기풍 박사는 “공학자로서 ‘인간과 자연의 대화’를 연구해왔지만, 이번 책에서는 ‘인간과 인간의 대화’를 시도하고자 했다”며 “한국을 알고자 하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 저자인 권형균 대표는 “이 책이 내부적으로는 우리 사회의 새로운 일원이 되어가는 외국인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파편화된 사회를 이해와 공감으로 잇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외부적으로는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를 정확히 전달하는 가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동 저자인 김도영 교수는 “문화예술은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 책은 문화적 성취와 정치·경제적 발전을 함께 엮어 한국의 비약적 성장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한국인』이 한국이 세계 무대에서 압도적 위상을 굳히고 ‘제2의 도약’을 이루는 데 하나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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