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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부산 체질 바꾸는 대수술 착수"

19일 부산시장 2차 공약 기자회견 진행 의료·일자리·콘텐츠 등 3대 핵심 공약 제시

[시사매거진 권보경 기자] 이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19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부산시장 선거 2차 공약 기자회견에서 의료·일자리·콘텐츠 산업을 묶은 ‘도시 대수술’ 구상을 발표했다.그는 “부산 시민이 떠나는 원인을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서울대병원 유치부터 미래산업 기업 연구소 확대까지 총 3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이 전 위원장은 가장 먼저 의료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중증 치료를 위해 새벽에 KTX를 타야 하는 도시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며 서울대병원 부산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발표했다.이어 기장 중입

이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1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장 선거 2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_권보경 기자)
이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1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장 선거 2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_권보경 기자)

[시사매거진 권보경 기자] 이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19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부산시장 선거 2차 공약 기자회견에서 의료·일자리·콘텐츠 산업을 묶은 ‘도시 대수술’ 구상을 발표했다.

그는 “부산 시민이 떠나는 원인을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서울대병원 유치부터 미래산업 기업 연구소 확대까지 총 3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이 전 위원장은 가장 먼저 의료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중증 치료를 위해 새벽에 KTX를 타야 하는 도시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며 서울대병원 부산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발표했다.

이어 기장 중입자 치료센터 착공과 양성자 치료 도입 절차를 언급하며 “AI 정밀진단 플랫폼까지 갖추면 부산은 국내 유일의 방사선 암 치료 3종 체계를 갖춘 도시가 된다”고 강조했다.

일자리 공약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그는 “부산 청년은 떠나고 싶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이유가 부족해서 떠나는 것”이라며 “네이버·카카오·NC 같은 기업의 연구개발센터를 부산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00대 기업 연구소 10개, 1000대 기업 연구소 100개를 목표로 하는 AI 국가전략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지스타 부산 유치 경험을 강조하며 “지스타 영구개최, e스포츠 박물관 설립, e스포츠 진흥재단 출범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은 콘텐츠 도시로 성장할 기반이 이미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 전 위원장은 “병원 때문에 떠나지 않는 도시, 일자리 때문에 떠나지 않는 도시, 아이가 돌아오는 도시를 시민이 원하고 있다”며 “기업 경험과 기술 이해를 가진 시장만이 산업 지형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치며 그는 “부산은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그 변화의 출발점에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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