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김찬우 교수)메타티칭의 시대, 끝까지 읽는 아이가 노벨상을 연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이재명 정부 APEC 성과와 울산 현안 적극 뒷받침”

김태선 위원장 “울산 발전의 걸림돌은 김두겸 시장의 불통” 비판

[시사매거진 이은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김태선)이 3일 주간 현안 브리핑을 열고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과를 평가하며, 울산 주요 현안과 김두겸 시장의 시정 운영 방식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김태선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의 성원이 더해져 경주 APEC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번 APEC의 최대 관심사는 한미 관세협상이었고, 미국의 3,500억 달러 전액 현금 지원 요구에 맞서 2,000억 달러 현금 10년 분할과 1,500억 달러 투자 전환으로 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박성진(남구을)위원장, 김태선 시당위원장, 오상택 전략기획단장, 김시욱(울주군)위원장 직무대행이 주간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_민주당울산시당)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박성진(남구을)위원장, 김태선 시당위원장, 오상택 전략기획단장, 김시욱(울주군)위원장 직무대행이 주간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_민주당울산시당)

[시사매거진 이은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김태선)이 3일 주간 현안 브리핑을 열고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과를 평가하며, 울산 주요 현안과 김두겸 시장의 시정 운영 방식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태선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의 성원이 더해져 경주 APEC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번 APEC의 최대 관심사는 한미 관세협상이었고, 미국의 3,500억 달러 전액 현금 지원 요구에 맞서 2,000억 달러 현금 10년 분할과 1,500억 달러 투자 전환으로 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상업적 합리성이라는 원칙 아래 일본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미 투자를 이끌어 낸 것은 큰 성과이며, 배수의 진을 치고 협상에 임한 이재명 대통령과 협상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과 관련해 “대미 자동차 관세율이 25%에서 15%로 인하돼 울산 자동차 산업이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됐다”며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울산 조선업의 활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국회 외통위 소속 김상욱 의원이 미국 현지 국정감사에서 미 군함의 국내 건조 허용을 요청하는 등 조선업 발전과 울산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울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선 위원장은 이어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된 울산 지역 현안들을 시민에게 보고했다.

첫째, ‘분산에너지특구 지정’의 조속한 확정을 촉구했다. 그는 “현재 에너지위원회 심의만을 남긴 상황”이라며 “울산이 지정되면 기업과 지역 발전사 간 전력 직접 거래가 가능해지고, RE100 기반의 데이터센터 유치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둘째, 울산 산재전문공공병원의 차질 없는 개원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 병원은 단순 산재환자 치료시설이 아닌 울산 최초의 공공병원으로 필수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공공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울산의 현실을 감안해 반드시 계획대로 완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안전관리체계 전환을 촉구했다. 그는 “울산의 화학사고율은 전국 평균의 5배인 8.1%에 달한다”며 “시설의 ‘연식 중심’ 관리가 아니라 ‘위험도 중심’ 관리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넷째, 노조 탄압형 위장폐업에 대한 강력한 제재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울산 자일대우버스는 위장폐업과 부당해고로 169억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았지만 한 푼도 납부하지 않았다”며 “노조 혐오와 악질적 경영 행태를 근절할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태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열리는 울산시 예산정책협의회를 두고 “김두겸 시장의 또 다른 불통의 상징”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김 시장은 집권여당인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는 협의회 참석을 요청했지만, 정작 지난 8월 민주당 울산시당이 3회에 걸쳐 제안한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끝내 참여를 거부했다”며 “이는 울산 현안을 정쟁으로 이용하려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 시장은 일정 조율이나 협의 없이 의원실을 불쑥 방문하는 등 형식적 소통만 반복하고 있다”며 “시민과도, 여당과도 소통하지 않는 시장에게 울산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불통은 결국 독선과 아집의 다른 이름일 뿐”이라며 “진정한 협치와 소통을 통해 울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은하 기자기자의 다른 기사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