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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부산 동구 정치인, 북항 재개발 외면… 책임과 자격 묻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부산 타운홀 미팅'.북항 재개발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논하는 자리에 정작 가장 앞에 있어야 할 이들이 보이지 않았다. 곽규택 국회의원, 김진홍 동구청장, 강철호 시의원. 시민의 염원을 외면한 채 자리를 비웠다. 명분은 없었고, 침묵만이 남았다. 이유야 어떻든 시민이 바라는 건 정치적 계산이 아닌 책임이다.북항 재개발은 부산의 미래를 결정할 100년 대계다. 도로나 건물을 짓는 차원을 넘어, 원도심의 재탄생이자 청년의 일터, 지역경제의 숨통이다. 그런 중대한 현안 앞에 책임 있는 정치인들이 대통령과 시민을 외면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부산 타운홀 미팅'.
북항 재개발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논하는 자리에 정작 가장 앞에 있어야 할 이들이 보이지 않았다. 곽규택 국회의원, 김진홍 동구청장, 강철호 시의원. 시민의 염원을 외면한 채 자리를 비웠다. 명분은 없었고, 침묵만이 남았다. 이유야 어떻든 시민이 바라는 건 정치적 계산이 아닌 책임이다.
북항 재개발은 부산의 미래를 결정할 100년 대계다. 도로나 건물을 짓는 차원을 넘어, 원도심의 재탄생이자 청년의 일터, 지역경제의 숨통이다. 그런 중대한 현안 앞에 책임 있는 정치인들이 대통령과 시민을 외면했다면, 그 자세는 공복(公僕)의 본분과 거리가 멀다.
정치가 정치를 위해 존재할 때, 시민은 늘 뒷전이다. 민심을 외면한 정치인은 반드시 기억될 것이다. 그들이 비운 자리는 결국 시민이 채우고, 그들이 회피한 책임은 역사 앞에 남는다.
정치는 말보다 태도에서 드러난다. 오늘의 불참은 단순한 결석이 아닌 시민에 대한 무례이며, 미래를 외면한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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