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강서구 선출직 의원들 “해수부 부산이전 최적지는 강서구”
“강서구, 해수부가 실질적 정책 성과 낼 수 있는 가장 전략적인 거점” “강서구는 현장성·혁신성·확장성을 고루 갖춘 유일한 후보지”
[시사매거진 성재림 기자] 국민의힘 부산 강서구 선출직 의원들이 해양수산부(해수부) 부산이전의 최적지가 강서구임을 내세웠다.의원들은 7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50년, 100년의 미래를 내다봤을 때 진정 해수부가 들어서야 할 지역은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갖춘 강서구”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먼저 강서구가 해수부 임시청사·신청사 부지 확보에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해수부 이전 시 800여 명의 직원을 수용할 임시 청사가 필요한데, 강서구에는 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는 것이다.임시청사의 적지가 명지국
[시사매거진 성재림 기자] 국민의힘 부산 강서구 선출직 의원들이 해양수산부(해수부) 부산이전의 최적지가 강서구임을 내세웠다.
의원들은 7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50년, 100년의 미래를 내다봤을 때 진정 해수부가 들어서야 할 지역은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갖춘 강서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먼저 강서구가 해수부 임시청사·신청사 부지 확보에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해수부 이전 시 800여 명의 직원을 수용할 임시 청사가 필요한데, 강서구에는 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는 것이다.
임시청사의 적지가 명지국제신도시 내 ‘퍼스트월드 브라이튼 타워’라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이곳의 23개층 중 14개층, 총 7700여 평을 임대해 충분한 업무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신청사 건축 부지로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공공청사부지 등을 활용할 수 있다”며 강서구가 신청사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원들은 강서구가 뛰어난 정주환경과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음을 내세웠다. 이에 대해 “▲명지신도시 ▲에코델타시티 ▲공항복합도시 등 대형 개발사업과 ▲대저공공주택지구 ▲강동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신도시를 기반으로 향후 공무원 아파트 특별공급을 가능하게 해 해수부 직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스타필드시티, 향후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은 공원과 더현대 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최고의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어 교통 인프라에 대해서는 ▲남해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의 입체적 연결 ▲KTX 구포역 ▲부산-마산복선전철 ▲김해공항이 있음을 언급했다. 아울러 “가덕도신공항을 계기로 접근 도로와 철도가 대거 확충될 것”이라며 “하단녹산선, 차세대 급행철도(BuTX), 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 건설 등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강서구가 수준 높은 교육 환경 및 우수한 의료시설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강서구에는 ▲국회부산도서관 ▲신도시별 유치원~고등학교 ▲2028년 개교 예정인 국제학교(영국 로얄러셀스쿨·웰링턴칼리지 등) 등이 갖춰져 해수부 직원의 자녀가 다닐 수 있는 우수한 교육시설이 완비돼 있다는 것이다.
의료시설에 대해서는 “▲명지 복합메디컬타운 ▲에코델타시티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명지오션시티 부민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잇따라 들어서면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아울러 강서구가 해양수도 부산의 중심지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미래 해양산업 핵심축으로 급부상 중인 강서구에는 국가 어항인 천성항을 비롯한 16개의 어항이 있다”며 “K-씨푸드인 김과 가덕대구, 갈미조개 등 풍부한 어족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강서구는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신항을 품고, 동북아물류 플랫폼 트라이포트 복합물류지구 개발사업이 정부의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물류거점 지역으로의 발판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양조선 분야 등 첨단산업의 전략적 거점이 될 연구개발특구 및 항만·철도와 함께 트라이포트를 완성할 여객·물류 중심의 가덕도신공항까지 해양 관련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며 “해양 정책을 현장에서 긴밀하게 연계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곳이 바로 부산의 강서구”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산 분야 업무를 전담하는 ‘해수부 수산 2차관’ 신설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정부 조직개편 시 이를 신설해 해수부 이전을 성공적으로 안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원들은 이를 두고 “전담 부처를 통한 수산업에 특화된 정책 설계로 전문성이 강화돼 수산업에 대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투자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경쟁력이 높아지고 침체한 지역경제와 어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산 2차관 신설이 수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신속·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기에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해수부의 효율적 행정 수행은 단순히 지금 당장의 편의성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며 “향후 50년, 100년의 미래를 내다봤을 때 진정 해수부가 들어서야 할 지역은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갖춘 강서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부산시는 현명한 결단을 내려주시고 시민 여러분의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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