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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부산시의원 “부산, 유례없는 무더위…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 홍보 강화해야”

“전기료 걱정에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 많아” “이에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 마련돼 있어” “부산시,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 없도록 바우처 홍보 강화해야”

[시사매거진 성재림 기자] 부산에 전례 없는 무더위가 예측되는 가운데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이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 홍보와 바우처 사용 독려를 강화할 것을 부산시에 1일 촉구했다.이는 지난달 27일 부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30일에는 부산 중부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부산에 유례없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데 따른 것이다.‘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냉·난방비(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

이종환 부산시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사진_부산시의회)
이종환 부산시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사진_부산시의회)

[시사매거진 성재림 기자] 부산에 전례 없는 무더위가 예측되는 가운데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이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 홍보와 바우처 사용 독려를 강화할 것을 부산시에 1일 촉구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부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30일에는 부산 중부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부산에 유례없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데 따른 것이다.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냉·난방비(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며, 부산시(각 지자체)가 ▲신청·접수 ▲대상자 선정(결정 통지) ▲홍보 ▲바우처 사용 독려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종환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기존 등유 바우처 지원사업을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통합해 시행한다. 아울러 동절기와 하절기의 칸막이를 제거해 전체 단가 금액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방식이 대폭 개선됐다.

이 의원은 “부산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해당 사업의 신청률은 100% 가까이 됨에도 그에 비해 실제 바우처액 사용률은 낮다”며 “부산지역의 에너지 바우처액 사용률은 △2022년 65% △2023년 54% △2024년 63% 수준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4월부터 기상 관측 이래 유례없는 폭염주의보가 일부 지역에 발효된 바 있다”며 “통상 6월에나 발효되는 폭염주의보가 4월에 발효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인 만큼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큰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이와 같은 폭염과 이상기후 현상은 에너지 취약계층 분들에게 더 큰 고통을 초래한다”며 “냉방기기 접근성이 낮을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분들의 건강이 악화될까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폭염이 이어지더라도 전기료 걱정에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이 많다”며 “에너지 바우처 수급자는 1일부터 가구별 지원 단가 금액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시는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사업홍보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9일부터 에너지 바우처 접수를 시작해 약 1달이 돼가는 만큼, 부산시가 홍보를 대폭 강화해 신청률을 조속히 높여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에너지 바우처 신청률 대비 사용률이 낮은 것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대상자로 선정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액이 있음에도 미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 의원은 “올해는 유례없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부산시가 에너지 바우처 사용률이 낮은 분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유선 연락 또는 직접 방문함으로써 바우처액을 전액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야 한다”고 부산시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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