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전 의원, 부산서 대선 출마 선언…“역동적 분권 성장으로 5만 달러 시대 열겠다”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구축, 청년 스마트업 육성 등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혁신’ 강조 산업은행 부산 이전 재추진 및 세종시 정치행정수도 개헌 추진 밝혀 “국가 주도의 청년 경제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할 것”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김두관 전 의원이 9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역동적인 분권 성장으로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중앙집중형 경제는 한계에 도달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구조 전환을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청년 중심의 ‘스마트업’ 육성과 벤처 투자 확대를 제시했다.그는 ▲청년 50만 명 스마트업 인재 육성 ▲벤처 투자 모태펀드 50조 원 확대 ▲GDP 대비 R&D 예산 8% 달성 ▲국가 창업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김두관 전 의원이 9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역동적인 분권 성장으로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중앙집중형 경제는 한계에 도달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구조 전환을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청년 중심의 ‘스마트업’ 육성과 벤처 투자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청년 50만 명 스마트업 인재 육성 ▲벤처 투자 모태펀드 50조 원 확대 ▲GDP 대비 R&D 예산 8% 달성 ▲국가 창업 아이템 데이터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그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을 부산 금융단지로 이전해 지역 금융 허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당내 정책위와의 이견도 있었지만,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에 대해서는 “부산·울산·경남이 하나의 경제·행정 공동체로 통합돼야 한다”며, “가덕신공항과 트리포트를 기반으로 동북아 물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를 정치·행정 수도로 명시하는 개헌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노무현 정부 당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수도권 인구 집중 완화에 효과가 있었다”며, 2차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출마 선언 직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민주당 경선 룰, 수도권 반발,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조기 대선 국면에 맞는 개방형 경선 방식을 검토 중이며, 수도권 저항을 넘을 강력한 분권 개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경제의 기초 체력이 약화되면 국가 전체가 흔들린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분권형 경제 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