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언론인연합회 여론조사] 박형준 시장 시정운영 ‘부정평가’ 우세… 재지지도도 낮아
부언련 첫 시정평가 조사 결과… 차기 시장 적합도는 1위 유지 시정운영 평가는 부정 46.6%·긍정 41.1% 재지지 여부 ‘지지 않겠다’ 49.3%로 ‘지지’보다 앞서 차기 부산시장 적합도 박형준 31.2%로 선두 부산교육감 지지도 김석준 1위 국민의힘 대권주자 적합도 김문수 1위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47.7%, 더불어민주당 29.1%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에 대한 부산시민의 시정운영 평가는 부정 응답이 긍정보다 높게 나타났다. 차기 시장 적합도에서는 박 시장이 1위를 기록했으나, 재지지 의향은 낮았다.부산언론인연합회(이하 부언련)가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25~2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1.1%(매우 잘함 15.5% + 잘하는 편 25.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6.6%(잘못하는 편 17.4% + 매우 잘못함 29.2%)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12.3%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에 대한 부산시민의 시정운영 평가는 부정 응답이 긍정보다 높게 나타났다. 차기 시장 적합도에서는 박 시장이 1위를 기록했으나, 재지지 의향은 낮았다.
부산언론인연합회(이하 부언련)가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25~2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1.1%(매우 잘함 15.5% + 잘하는 편 25.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6.6%(잘못하는 편 17.4% + 매우 잘못함 29.2%)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12.3%였다.
연령별로는 60대(긍정 58.9%, 부정 31.4%)와 70대 이상(긍정 64.6%, 부정 17.6%)에서 긍정 응답이 높았고, 40대(긍정 21.4%, 부정 73.2%)와 20대(긍정 21.7%, 부정 60.9%)는 부정적 평가가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1권역(중·서·동·영도·부산진)에서 긍·부정 평가가 각각 43.3%, 43.4%로 팽팽했고, 4권역(해운대·금정·기장)에서는 부정(53.0%)이 긍정(38.4%)을 앞섰다.
재지지 의향 ‘지지하지 않겠다’ 49.3%…‘지지’는 35.4%
내년 선거에서 박 시장을 다시 지지하겠냐는 질문에는 ‘지지하지 않겠다’가 49.3%, ‘지지하겠다’는 35.4%였다.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40대(74.6%), 20대(63.0%), 50대(56.5%)에서 높았고, 2권역(동래·남·연제·수영)과 4권역에서도 각각 55.0%, 53.8%로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9.3%가 박 시장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반면,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남성(40.8%), 70대 이상(58.7%)과 60대(48.0%), 국민의힘 지지층(63.7%)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차기 부산시장 적합도, 박형준 31.2%로 1위
차기 부산시장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형준 시장이 31.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재수 의원 18.0%, 박수영 의원 7.4%, 최인호 전 의원 6.7%,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4.2%,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 3.4%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박형준(56.9%)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전재수(45.1%), 최인호(10.7%) 순이었다.
부산교육감 재선거, 김석준 34.3%로 선두
오는 부산교육감 재선거 후보 지지도에서는 김석준 전 교육감이 34.3%로 정승윤 후보(27.7%)를 앞섰다. 최윤홍 후보는 9.2%였다.
김석준 지지도는 여성(38.0%), 40대(49.6%)와 50대(42.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0.1%)에서 높았고, 정승윤은 남성(31.1%), 60대(34.3%)와 70대 이상(37.2%), 국민의힘 지지층(48.4%)에서 높았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김문수 17.5%로 1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7.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승민(12.2%), 한동훈(11.6%), 홍준표(11.3%), 오세훈(9.4%), 원희룡(3.5%) 순이었다. ‘적합 인물 없음’은 20.7%, ‘잘 모름’은 5.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김문수(28.9%), 홍준표(16.9%), 한동훈(14.0%), 오세훈(13.9%)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47.7%…민주당 29.1%
부산지역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7.7%, 더불어민주당 29.1%, 조국혁신당 4.8%, 개혁신당 2.5%, 진보당 1.7% 순이었다. 무당층은 10.2%였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70대 이상(70.9%)과 60대(61.1%), 남성(52.0%)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0대(49.5%)와 여성(33.2%)에서 높았다.
이번 조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95%), 유선 ARS(5%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부언련은 2018년 중앙언론사 부산지역(부울경 포함) 본부장들의 모임으로 출범해 ‘부산시장 후보자 토론회’ 등을 주관해왔다. 내년 지방선거와 정치지형 변화에 대응해 최근 확대 재발족했으며, 현재 시사매거진, 머니S, 글로벌이코노믹, 서울경제TV, 스포츠동아, 아시아투데이, 아이뉴스24, 아주경제, 일요신문, 프라임경제 등 10개 매체가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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