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규진의 K-컬처①] 한국 미술사에 다시 없을 특별한 기획전시
‘林田 허문 초대전과 운림산방 5대전’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8일까지 개최
[시사매거진 채규진 기자] ‘林田 허문 초대전과 운림산방 5대전’이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구본호)에서 4월 8일까지 개최된다.전남 진도에 위치한 운림산방은 1대 소치 허련을 시작으로 2대 미산 허형, 3대 남농 허건, 임인 허림, 4대 임전 허문, 5대 허진과 허재 등 조선 말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짐으로써 한국 미술사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큰 가치와 의미를 지닌다.이런 운림산방 5대 200여 년의 역사를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가 국내 최초로 한 자리에 모았다. 5대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한
[시사매거진 채규진 기자] ‘林田 허문 초대전과 운림산방 5대전’이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구본호)에서 4월 8일까지 개최된다.
전남 진도에 위치한 운림산방은 1대 소치 허련을 시작으로 2대 미산 허형, 3대 남농 허건, 임인 허림, 4대 임전 허문, 5대 허진과 허재 등 조선 말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짐으로써 한국 미술사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큰 가치와 의미를 지닌다.
이런 운림산방 5대 200여 년의 역사를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가 국내 최초로 한 자리에 모았다. 5대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는 한국 미술사에 다시 없을지 모르는 진귀하고도 특별한 전시회로 한국 근대미술사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 전시회에서는 한국 남화의 전통을 세운 1대 소치 허련을 비롯해, 남종 문인화의 품격을 세운 2대 미산 허형, 서정적인 실경으로 신남화를 제창한 3대 남농 허건, 타고난 미적 감각의 요절한 천재화가 3대 임인 허림, 독창적 선연법의 운무산수 4대 임전 허문, 역사인식과 인간의 내면적인 욕망을 형상화 한 5대 허진, 실경의 틀을 깬 5대 허재 등 운림산방 5대 작가 7명의 독창적인 작품 성향을 만날 수 있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에는 전통적인 수묵산수의 기법을 초월하는 독자적인 선염기법의 <운문산수화>를 창안한 4대 『임전 허문 초대전』으로 구성하고 있다. 2층 전시장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운림산방 5대 7명 작가의 작품 총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자리는 남종산수화의 변화과정과 한국 근대미술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보기 드문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은 “한국 남종화의 대를 잇는 운림산방 5대 전시를 통한 한국의 근현대미술사를 공부할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유화와 채색 한국화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는 현재 미술문화에, 운림산방 5대 전시는 수묵화에 뜻을 두고 있는 후학들에게는 새로운 용기와 돌파구를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 수묵화의 위상을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5대에 걸쳐 200여 년간 화업 활동을 이어온 운림산방이 우리의 진정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뿐 아니라 세계속으로 뻗어가는 K컬처의 단단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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