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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신년 대담, 100분여 방송

민생·경제·사회·정치·외교 등 주제로 진행된 100분간 녹화분 김 여사 명품백, 1년 지나서 터트리는 것 자체가 정치공작

[시사매거진 신현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박장범 KBS 앵커의 신년 대담 녹화분이 7일 밤 10시 KBS를 통해 방송됐다.대담은 민생·경제·사회·정치·외교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된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서 "용산 관저에 들어가기 전 일이었다. 아내의 사무실이 지하에 있었고 검문 검색기를 설치하면 복도가 막혀 주민들에게 굉장히 불편을 주기 때문에 할 수 없었다"며 "아내가 중학교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최 목사가) 아버지와의 동향과 친분을 이야기 하며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대통령이나 대

[시사매거진 신현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박장범 KBS 앵커의 신년 대담 녹화분이 7일 밤 10시 KBS를 통해 방송됐다.

윤 대통령의 이번 신년 대담은 지난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의 이번 신년 대담은 지난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

대담은 민생·경제·사회·정치·외교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된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서 "용산 관저에 들어가기 전 일이었다. 아내의 사무실이 지하에 있었고 검문 검색기를 설치하면 복도가 막혀 주민들에게 굉장히 불편을 주기 때문에 할 수 없었다"며 "아내가 중학교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최 목사가) 아버지와의 동향과 친분을 이야기 하며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 박절하게 대하기는 참 어렵다. (아내가) 저한테 미리 이런 상황을 얘기 했더라면 조금 더 단호하게 대했을텐데 제 아내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물리치기 어렵지 않았나 생각이 되고 아쉬운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시계에 이런 몰카까지 들고 왔고,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이걸 터트리는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공작이라고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 안하고 선을 그어 처신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지율 하락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취임하고 2023년 하반기까지는 국정기조를 제대로 정착시키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작년 하반기부터는 현장을 중시하고 또 부처간 벽 허물기를 시행하면서 금년에는 더욱더 국민들께서 손에 잡히는 체감하는 어떤 정책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년 대담은 지난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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