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 참석..."양국 경제협력 새로운 전기 맞아"
폴란드와 MOU 33건 체결...우크라 재건 66조원 수주 기대 양국 경제인 350여 명 참석
[시사매거진]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오전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 관문이자 물류 요충지인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한국은 지난 20년 간 폴란드에 가장 많이 투자한 국가"라며 "가전, 자동차 부품,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0여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폴란드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난해 폴란드에 사상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이 이뤄지는 등 매년 교역이 큰 폭
[시사매거진]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오전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 관문이자 물류 요충지인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지난 20년 간 폴란드에 가장 많이 투자한 국가"라며 "가전, 자동차 부품,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0여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폴란드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해 폴란드에 사상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이 이뤄지는 등 매년 교역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배터리, 소재부품 기업들이 폴란드에 유럽 최대의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한 것처럼, 항공우주, 스마트공장,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산업은 물론 방산, 인프라 분야까지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 정상으로서 14년 만에 이뤄진 이번 방문은 양국의 협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라며 "양국 간 협력 강화, 이것은 경제효과뿐 아니라 국방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기반을 튼튼하게 하고 양국의 경제안보와 공급망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재건은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전후 복구사업에 한국과 폴란드가 함께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에 양국이 함께 파트너로 참여해 우크라이나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이번 순방에 동행한 한국의 대표적인 건설 인프라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 기업·기관간 미래 지향적인 협력 행보도 이어졌다. 배터리,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11건, 원전, 수소, 친환경 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에서 13건, 금융, 관광 등 서비스 분야에서 9건 등 총 33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이날 포럼에는 이번 순방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을 포함해 한국과 폴란드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MOU가 구체적인 성과로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장석 기자 jangseok5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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