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장연대' 겨냥 "두 마리 새우, 고래 안돼...비만 새우 되는 길 걸을 것"
[시사매거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3일 차기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장제원 의원의 '김장연대'를 겨냥해 "비만 새우가 되는 길을 걸을 것 같다"고 날을 세웠다.이 전 대표는 이날 한 방송 인터뷰에서 '두 마리의 새우가 고래가 될 수는 없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지금 자기들이 무슨 대통령의 의중을 받아 출마한다. 이런 분들은 영원히 반사체 선언을 하는 것"이라며 "반사체는 밝은 것도 반사할 수 있지만 어두울 때는 자기도 한없이 어두워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 길을 선택하신 분들에게 정말 무운을 빈다"며
[시사매거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3일 차기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장제원 의원의 '김장연대'를 겨냥해 "비만 새우가 되는 길을 걸을 것 같다"고 날을 세웠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한 방송 인터뷰에서 '두 마리의 새우가 고래가 될 수는 없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금 자기들이 무슨 대통령의 의중을 받아 출마한다. 이런 분들은 영원히 반사체 선언을 하는 것"이라며 "반사체는 밝은 것도 반사할 수 있지만 어두울 때는 자기도 한없이 어두워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길을 선택하신 분들에게 정말 무운을 빈다"며 "본인들이 정치하면서 어떤 분들은 판사 하다가 어떤 분들은 검사 하다가 정치에 들어오면서 본인들이 꿨던 꿈이 누군가의 반사체가 되는 거였다면 무운을 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자기 뜻대로 결과를 못 만들어냈다. 박 대통령이 가장 힘이 제일 좋았을 때인 2014년, 서청원 전 의원을 사실상 대표로 만들고 싶어 했다"며 "당시 김무성 대표가 있었는데 보수에서 아이돌 같았던 박 대통령도 자기 마음대로 당 대표를 못 만들었다. 전당대회는 항상 예측 불가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전 대통령이 일방주의로만 빠지지 않았으면 2016년 총선에서 보수 정당이 과반을 했을 것이다. 그랬으면 본인이 탄핵당하는 상황이 발생했겠는가"라며 "대통령이 정치 전반의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일방주의가 가장 타격을 주는 것은 정권 스스로다. 그걸 알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는 차기 전당대회의 결과가 '윤심'대로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란 언급으로 보여진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2일 고려대학교 초청 강연 뒤 '김장연대'에 관한 질문에 "새우 두 마리가 모여도 새우다. 절대 고래가 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장석 기자 jangseok5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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