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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野 '색깔론' 지적에 "종북은 사상 자유 범주에 들지 않아"

[시사매거진]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더불어민주당의 '색깔론' 비판에 대해 "대북 거래 의혹만 생기면 색깔론으로 피해 가려는 수법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고 맞받아쳤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그것은 색깔론이 아니고 본질론"이라며 "친북(親北)도 사상의 자유라고 강변할지 모르나 종북(從北)은 사상의 자유 범주에 들지 않는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국가 생존을 위해 국가 보안법이 살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직격했다.이어 "요즘은 마치 6.25 남침 직전 남북 정치 상황같은 느낌도 든다"며 "가자 북으로! 오라 남

홍준표 대구시장.(사진_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사진_대구시)

[시사매거진]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더불어민주당의 '색깔론' 비판에 대해 "대북 거래 의혹만 생기면 색깔론으로 피해 가려는 수법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고 맞받아쳤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그것은 색깔론이 아니고 본질론"이라며 "친북(親北)도 사상의 자유라고 강변할지 모르나 종북(從北)은 사상의 자유 범주에 들지 않는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국가 생존을 위해 국가 보안법이 살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이어 "요즘은 마치 6.25 남침 직전 남북 정치 상황같은 느낌도 든다"며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를 외치전 그때 그 세력들이 이 나라를 지켰던가"라고 일갈했다.

또한 "국가 안보만 말하면 극우로 몰리는 시대에 살면서 김정은의 핵인질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지혜를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시장은 전날 2018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에게 건넨 USB(이동식저장장치)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 당시엔 묻혀 주목받지 못했지만 김정은을 남북평화쇼에 끌어들이기 위해 문 전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무엇을 담은 USB를 넘겨 주었을까"라며 "그들은 당시 북의 경제발전계획이라고 얼렁뚱땅 넘어갔지만 나는 그것을 USB의 내용에 따라 여적죄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 적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북경제 제재에 막혀 있는 북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막대한 비트코인 지갑을 넘겨주었다는 말도 나돌았고 최근 나돌고 있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이 북과 거래했다는 암호화폐 소문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이제는 밝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번짓수를 잘못 찾았다. 윤석열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오늘 당장 공개할 수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묻지마시고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게 확인해 보시라"고 날을 세웠다.

윤 의원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자료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온갖 선동만 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듯하다"며 "홍 시장까지 '거짓 선동' 대열에 합류하시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홍 시장은 이에 "통일부에 보관돼 있다는 USB가 김정은에게 넘긴 USB와 똑같은 것인지, 다른 것인지"라며 "당시에도 국정원 대북 라인을 통해 그 정도 자료라면 줄 수 있었을텐데 직접 만나 건넨 건 둘만 알자는 취지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건 윤 의원보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더 잘 알듯하다"며 "그런데 그 USB 극비 내용을 당시 윤 의원이 알았을 위치에 있던 건 아닌 것 같은데요"라고 반박했다.

장석 기자 jangseok5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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