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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文정부 임명 전현희·한상혁 서면 보고...첫 업무보고 종료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를 '서면'으로 받았다고 대통령실 측이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권익위와 방통위의 업무보고는 장관이 독대 보고한 다른 부처와 달리 서면으로 진행됐다.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임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두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국무회의에서도 배제된 상태다.부처 업무보고는 향후 정책 실행 계획을 윤 대통령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계획을 점검·보완하는 자리인데 전 위

윤석열 대통령.(사진_국제뉴스)
윤석열 대통령.(사진_국제뉴스)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를 '서면'으로 받았다고 대통령실 측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권익위와 방통위의 업무보고는 장관이 독대 보고한 다른 부처와 달리 서면으로 진행됐다.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임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두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국무회의에서도 배제된 상태다.

부처 업무보고는 향후 정책 실행 계획을 윤 대통령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계획을 점검·보완하는 자리인데 전 위원장 등은 윤석열 정부와 국정철학을 공유하지 않는 만큼 '독대 보고'가 부적절하다는 게 대통령실 판단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한 달여간 18개 부처와 장관급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아왔다. 새 정부에서는 각 부처 장관들이 실·국장급 공무원을 대동해 보고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각 부처 장관들의 '독대 보고' 형식으로 진행했다. 윤 대통령과 장관이 자유롭고 밀도 있는 토론을 하며 부처 업무를 점검하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취지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이날 국민권익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서면 업무보고'를 끝으로 취임 후 첫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모두 마무리됐다.

한편 권익위는 이날 윤 대통령에게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통합신고센터 설치 등의 내용을 포함한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최근 3년간 20.0%였던 고충 민원 인용률을 올해 21.3%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대통령실에 접수된 '국민제안'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제안 전담팀'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장석 기자 jangseok5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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