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보유세 동결은 조삼모사...교활하기 짝이 없어"
[시사매거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1일 당정이 전기료 등 공공요금과 보유세를 동결하기로 한 데 대해 "혹시 '내년 3월 9일만 넘기고 보자'는 심산 아니냐. 대선에서 불리한 것 같으니 일단 동결한다고 했다가 선거 끝나고 다시 걷겠다는 것이니 '매표 동결'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직격했다.윤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내년에 대선이 있어서 그런가'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뭐라고 하겠나. 각종 세금과 공공요금을 1년에 한해서 동결해준다는 데 어떤 합리적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정작
[시사매거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1일 당정이 전기료 등 공공요금과 보유세를 동결하기로 한 데 대해 "혹시 '내년 3월 9일만 넘기고 보자'는 심산 아니냐. 대선에서 불리한 것 같으니 일단 동결한다고 했다가 선거 끝나고 다시 걷겠다는 것이니 '매표 동결'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윤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내년에 대선이 있어서 그런가'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뭐라고 하겠나. 각종 세금과 공공요금을 1년에 한해서 동결해준다는 데 어떤 합리적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작 공시가를 시세의 90%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내년 보유세는 올리지 않겠다고 한다. 왜 진작 그렇게 하지 않았냐"며 "선거 때가 되니 갑자기 세금 폭탄도 공공요금도 모두 동결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 거냐"고 꼬집었다.
또한 "교활하기 짝이 없다. 조삼모사도 아니고, 국민을 원숭이로 보는 것이 틀림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아무리 가면을 바꿔 써도 그 안의 민낯을 국민은 기억한다. 내년 3월9일만 지나면 다시 다 올리겠다는 건데 누가 그런 말에 솔깃하겠나"며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후보, '문재명' 세력을 교체하지 않는 한 집행유예된 세금과 공공요금 폭탄은 국민 머리 위로 다시 떨어질 것이다. 한시적 동결 뒤에 급격한 폭등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국민이 모를 리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석 기자 jangseok5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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