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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령의 새로운 도약

520여 년 동안 대가야국의 도읍지로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경상북도 고령군은 우리가 소중하게 보전해야 할 역사 도시이다. 대도시 근교의 농촌 ...

520여 년 동안 대가야국의 도읍지로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경상북도 고령군은 우리가 소중하게 보전해야 할 역사 도시이다. 대도시 근교의 농촌 전원 지역으로 고령읍 금산재를 중심으로 산업·경제의 중심권역 산동과 역사·관광 중심권의 산서로 나뉘며 산업과 경제, 역사와 관광이 한 데 어우러져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민선 5기 고령군수로 취임한 곽용환 군수는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만 6,000여 명의 군민들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일궈왔다. 특히 ‘고령’이라는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 된 대가야의 고도 ‘고령’의 멋스러움과 역사적 가치를 알려 왔으며 기존에 조성되어 있던 대가야박물관 주변에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개원하고 대가야역사루트재현사업,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장 설립, 대가야문화누리사업 등 다각적인 관광 사업을 고령읍 일원에 집중 조성하고 있다. 또한 독특한 대가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알리는 한편 유적으로 남아있는 700여 기의 지산동 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 지역발전 이끈다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낙동강 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낙동강 부례지구 레포츠 체험밸리, 개경포공원 구조 변경, 역사 너울길,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4계절 맞춤형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현 정부의 국정 목표에 부합하는 ‘문화융성’, ‘창조경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다양한 관광산업은 다양한 분야가 총체적으로 결합한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이자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고령만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고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신 성장 동력산업입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역사 관광 중심권역인 산서지역은 박물관, 역사테마관광지, 농촌체험특구, 문화밸리사업 등과 연계해 시장과 연결된 도시계획도로 확장 및 개설로 관광객과 이용객이 크게 증가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풍부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의 여건상 군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곽 군수는 취임 후 제일 먼저 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350억 원을 들여 ‘대가야문화누리사업’에 착공했다. 내년에 준공 예정인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문화체육복합시설에 대한 지역민의 접근성을 높여 군민 삶의 질 증대와 인근 관광지 연계로 지역관광의 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매년 4월 초에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국·도비 3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32만 명의 관광객이 고령군을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역 구성원들과 상생의 길을 걷다
산업·경제 중심권역인 산동지역에는 신설 박곡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 착공하고 송곡·월성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해 다산 뿌리산업 집적지 그린고도화 사업 추진 등으로 산업단지를 집적화해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계획이다. 대구권의 개발영향과 기업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현재 크고 작은 개별공장과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고령군에는 875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령군’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증진과 공장등록 등 어렵고 복잡한 건축 민원 해결을 위해 복합민원 원스톱 전담부서를 설치해 군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지원 SW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간담회, 고령상공협의회와의 정기적 대화 창구를 마련해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매년 관내 기업체 수가 증가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인접해 동일 생활권과 경제권을 형성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지가도 대구 및 경북지역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소문이 자자한 이유 중 하나다. 대구광역시와 불과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산업경쟁력과 도시의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한때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유출되고 인구가 감소해 지방자치단체의 존립 위기가 우려되기도 했다. 인구 유출의 가장 큰 원인이 된 것은 교육으로 이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곽 군수는 인구유출 방지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2006년 군립 무료학교인 ‘대가야교육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개원 8년을 맞이한 대가야교육원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매년 서울대 등 명문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다수의 학생들이 합격해 관내 학부모들이 지역 교육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감을 가지고 관내 학교에 진학하게 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인구 유출도 크게 감소해 고령군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줄지 않는 유일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렇듯 대가야교육원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은 고령을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시키는 중추적인 힘이 되고 있다.
고령에서 나고 자란 곽 군수는 대학교 졸업 후 공직자로서 사회의 첫 발을 고령군에 내딛은 이후 33년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살아온 고령군의 토박이다. 처음 군수로 출사표를 던지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화합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지역 발전의 희망과 결실을 보여주자’고 다짐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정을 수행하고 있다. ‘지방경제시대’ 취재 과정에서 그 어느 지역보다 지역민들 간 결속력이 굳건했으며 정이 많고 인심 좋은 사람들로 가득한 마음 따듯한 곳이었던 고령군, 곽 군수를 포함한 군민들이 하나 되어 만들어가는 고령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해본다.
 

▲ 520여 년 동안 대가야국의 도읍지로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경상북도 고령군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낙동강 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해갈 것이다. (사진은 강정고령보와 낙동강.)
▲ 520여 년 동안 대가야국의 도읍지로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경상북도 고령군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낙동강 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해갈 것이다. (사진은 강정고령보와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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