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부상
산과 바다, 강과 호수가 어우러진 순천은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도심에는 1급수인 동천이 흐르고 지역 생태에 맞는 친환경 농업단...
산과 바다, 강과 호수가 어우러진 순천은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도심에는 1급수인 동천이 흐르고 지역 생태에 맞는 친환경 농업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세계 유일의 온전한 5대 연안습지이며, 철새, 갈대, 갯벌 등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순천만과 옛 선조들의 삶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낙안읍성, 승보사찰 송광사와 천년고찰 선암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순천은 정원박람회 등 시대정신에 맞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는데 전념하고 있다.
2013년 순천 현안사업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라 할 수 있다.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역점에 두면서도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복지 등 일상적인 시정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는 조충훈 시장은 “정원박람회는 시민들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어떠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이다”고 전달, 시민들이 행복하면 자긍심과 긍지도 높아짐은 물론 이것이 앞으로 순천 100년을 준비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원박람회 이후 도시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담은 생태수도 순천 마스터플랜을 완성한 순천시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가 2003년 전국에서 최초로 세워진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이 10주년 되는 해로 새로운 계기로 마련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21세기 시대정신인 생태 자연을 중심으로 한 모든 정신이 경제, 교육, 문화에 반영되어 순천은 생태를 중심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1세기 자연과 생태라는 시대정신을 테마로 한 박람회로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어우러져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가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다. 유럽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박람회는 영국과 프랑스에서 시작된 이후 아시아로 넘어왔으며 일본과 중국에서 먼저 개최됐고 우리나라에서는 순천이 최초로 열리게 되었다. ‘지구의 정원, 순천만’ 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20일까지 6개월간 열리고 있는 정원박람회는 111만 2,000㎡(34만평)에 주박람회장, 국제습지센터, 수목원으로 조성되어 23개국 83개 정원을 볼 수 있는 정원문화 퍼레이드라 할 수 있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에 매년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오면서 순천만의 훼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으며 이를 보전하기 위한 생각으로 정원박람회를 유치하게 되었다.
“도심과 순천만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할 녹지 등 에코벨트를 만들자는 의견이 모아져 정원박람회가 열리게 되었다. 현재 여름 분위기에 맞는 초화류를 교체하고 야간 개장과 시원한 물놀이 체험활동, 그리고 8월에는 그동안 정원박람회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시민과 자원봉사자, 해설사 등이 행복하고 긍지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는 조충훈 시장은 오는 9월과 10월에는 가을의 정원을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색다른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260만여 명으로, 정원박람회가 단순한 축제나 이벤트가 아닌 21세기 시대정신인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조화를 이뤄야 하는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는 박람회로, 국민과 세계인이 공감하길 기대하는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후 전국 청소년들의 체험학습장이자 수학여행의 허브,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 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확실하게 인식시키고 있으며 미래 도시의 모습과 박람회에 대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궁극적으로 정원박람회의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도시 순천’이 되기 위해서는 사후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뜻을 밝힌 조충훈 시장은 사후활용 TF팀을 만들어 시민들이 말하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원박람회 사후 활용 계획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순화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남도 멋과 맛의 메카인 순천의 맛있는 음식과 함께 정까지 느껴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순천 미래,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비롯한 정원박람회 이후 도시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 의식조사, 시민 아이디어 공모, 전문가 자문, 전문가·공무원·시민사회단체 등 회의와 합동 워크숍을 거쳐 대한민국 생태수도순천 2020마스터플랜을 완성했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2020마스터플랜은 3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정책의 시급성, 효율성을 감안해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었으며 지역 현황분석, 비전 및 목표, 분야별 지표와 전략, 권역별 프로젝트, 박람회 전후방산업, 순천의 미래와 현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순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은 올 초에 마련한 중장기 발전계획인 대한민국 생태수도순천 2020마스터플랜을 중심으로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이라는 우수한 자원을 활용, 도심과 연결하고 지역별 자원과 특성을 발굴해서 다른 도시들과 차별되고 창의적인 정책들을 발굴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지역주민 주도의 집중 검토 회의를 통해 정책들을 찾아내고 조율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형태로 준비 중이다. 이렇게 집중 검토 회의를 거쳐 순천시 도시재생 비전은 우수한 자연 환경과 인간이 빚어낸 문화를 융합하여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또한, 시민소통과를 신설하고 환경미화원과 해장국 미팅을 시작으로 현업부서, 현장근무자 등 하위직 직원과 도시락 미팅, 한솥 미팅, 커플미팅, 삼겹살 미팅을 실행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실시했다. 언론과 소통을 위해 정례브리핑제 도입, 1일 시민 시장제,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정담 토크, 시정 감시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시민감시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소통에 힘써 온 순천시는 시민이 지역을 고민하고 희망 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제1회 희망순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 최종 본선 대회를 개최하여, 시민의 생활 속 불편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