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불산누출 합동감식 관련자 4명 소환
지난 1월, 불산이 유출돼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불과 석 달 만인 지난 2일 또 불산이 누출되...
지난 1월, 불산이 유출돼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불과 석 달 만인 지난 2일 또 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당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불산의 외부 누출을 확인하기 위해 화성사업장 내·외부 5곳에 측정기를 설치해 본격적인 검사에 들어갔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도 삼성측 2명, 성도ENG측 2명 등 4명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사고현장 내부 CCTV와 불산 배관 작업일지 등을 확보해 분석 중에 있다.
유보국 화성동부서 형사과장은 “진술내용 중 서로 맞지 않은 부분이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를 소환했다”며 “아직 기초조사 수준이어서 입건자 규모조차 확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삼성은 지난 1월사고 때와는 달리 경찰의 자료제출 요구나 수사 협조 요청에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상 관련 수사와 더불어 고용노동부 및 환경부 등과 산업 안전보건법·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여부도 확인한 후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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