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서비스·JAS, 항공정비·지상조업 협력체계 구축
인천·김해·제주공항 외항사 운항 지원 확대 항공기 결함·운항 중단 상황 공동 대응…정비·조업 역량 연계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한국항공서비스㈜(KAEMS)와 제이에이에스㈜(JAS)가 국내 주요 공항의 외국 항공사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항공정비와 지상조업 분야 협력에 나섰다.
28일 양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배기홍 KAEMS 대표이사와 최원선 JAS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항공기 정비와 공항 지상조업을 연계해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다. 양사는 전문인력과 현장 운영 경험을 활용해 안전성과 업무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KAEMS는 항공기 운항정비와 결함 진단·조치, 기술지원 등을 담당한다. 항공기가 기술적 문제로 운항하지 못하는 AOG(Aircraft on Ground) 상황에도 대응한다.
JAS는 지상조업 전문성과 공항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기 지상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양사는 정비와 조업 업무의 연계성을 높여 운항 지연이나 결함 발생 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력 대상은 인천·김해·제주 등 국내 주요 공항을 이용하는 외국 항공사다. 공항별 운영 여건과 항공사 요구에 맞춰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비정상 운항 상황에서도 신속한 기술·운영 지원이 이뤄지도록 협력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항사 대상 서비스와 공동 사업 기회도 발굴하기로 했다. 정비·조업 분야의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국내 공항의 항공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배기홍 KAEMS 대표이사는 "항공기 정비와 지상조업은 안전운항을 위한 핵심 분야"라며 "양사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외항사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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