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패러게임 메달 12개 일군 서울시청 선수단…오세훈 시장 "지원 강화"
7개 종목 15명 출전해 역대 최고 성적…금메달 5개 확보 서울시, 선수단 격려 행사 개최…안정적인 훈련 여건 조성 약속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서울시청 장애인 선수단이 아시안패러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선수들의 지속적인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서울시의 지원 의지가 재확인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2026 아시안패러게임' 출전 선수단과 오찬을 함께하며 국제무대에서 거둔 성과를 축하하고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청 소속 선수들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총 1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은메달은 5개, 동메달은 2개다.
이번 대회에는 7개 종목에 선수 13명과 지도자 2명이 참가했다. 전체 메달 수는 2023년 항저우 대회 당시 기록한 6개보다 6개 늘어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선수단의 주요 경기 장면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준비해 온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탁구 종목 박진철 선수는 선수단을 대표해 대회 기념품을 오 시장에게 건넸다.
오 시장은 "서울의 이름을 가슴에 품고 멋진 경기를 펼쳐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선수단에 축하의 뜻을 밝혔다.
특히 경기 결과뿐 아니라 대회를 준비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메달의 색깔과 개수를 떠나 여러분이 흘린 땀과 도전의 과정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 마땅하다"며 "그 땀의 의미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큰 자존감과 자신감의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다음 국제대회에서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다음 무대에서도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확인된 서울시청 선수단의 성과가 향후 훈련 여건 개선과 선수 지원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실행 계획은 이날 발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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